버팔로, 다운재킷 인기…매회 10억 이상 판매

버팔로 다운재킷이 홈쇼핑에서 인기 고공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금강제화는 최근 CJ오쇼핑과 전략적 제휴를 통해 아웃도어 브랜드 버팔로(Buffalo)의 의류를 단독 론칭, 세 차례 방송에서 매회 10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한 것.

버팔로 다운재킷은 11월 2일 론칭 방송에서 1시간 동안 10억원어치 팔렸으며, 14일 10억원, 12월 6일 13억원 등 높은 판매고를 올렸다. 특히 여성용 블랙 컬러는 매회 전 사이즈 완판을 달성했다.

이 같은 버팔로 다운재킷의 인기는 동종업계에서 높은 가격대에 판매하는 제품들에 비해 10만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손색없는 기능성, 디자인이 실속 있는 소비자들에게 주효했기 때문이라고 금강제화 측은 분석했다.

실제 버팔로 다운재킷은 400g 이상의 덕다운, 써모라이트 패딩, RX발열 안감으로 이뤄진 3중 히트 시스템으로 보온성을 높였다. 겉감에는 하이포라 멤브레인을 사용해 내수, 발수, 방수, 방풍, 방한은 물론 UV 차단이 가능하다. 여성용 롱 다운 재킷의 경우 후드에 최고급 천연 라쿤을 사용해 고급스러움을 높였을 뿐 아니라 허리라인의 스트링을 통해 보디 핏을 살릴 수 있도록 되어있다.

금강제화는 버팔로 다운재킷의 인기를 이어가기 위해 추가 제작에 들어갔으며, 이달 중 홈쇼핑 방송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 올 연말까지 전국 금강제화 매장에서 20% 할인 판매를 진행해 버팔로 다운재킷의 판매량을 늘린다는 계획이다.

금강제화 관계자는 “버팔로 다운재킷은 합리적인 가격, 디자인, 기능성까지 3박자를 겸비한 다운재킷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며 “본격적인 추위에 다운재킷 구입을 원하는 고객들이 늘고 있는 만큼 버팔로 다운재킷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