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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직하우스, 친환경 도시형 장터 ‘마르쉐@’ 개최

베이직하우스, 친환경 도시형 장터 ‘마르쉐@’ 개최 | 1

캐주얼 브랜드 베이직하우스(Basic House)가 오는 20일 서울 명동성당 1898광장에서 도시형 장터 ‘마르쉐@선물with베이직하우스’를 진행한다.

이날 행사에서 베이직하우스는 에코 식기류 세트 판매, 지속가능 포장서비스, 방한용품 기부 프로그램 등 친환경을 주제로 다양한 나눔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베이직하우스 부스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가톨릭 복지시설의 친환경 먹거리 선물 구입비용으로 사용된다.

특히 장터에서 판매되는 에코 식기류 세트의 경우 레드튤립 이경화 디자이너가 제작에 참여해 소장가치를 높였다. 지속가능 포장서비스는 아스튜디오 플로리스트들과 협력해 손수건, 솔방울 등 자연소재를 이용한 선물 포장을 선보인다.

뿐만 아니라 베이직하우스의 양말, 목도리, 장갑 등 방한용품 1개를 구매할 때마다 스윗스튜디오 달디가 만드는 성탄간식이 한 명의 어린이에게 전달되는 ‘원포원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김종원 베이직하우스의 부장은 “건강한 연말연시 문화를 만들고 싶다는 고민 끝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라며 “어려운 이웃뿐만 아니라 장터에 방문한 이들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많은 분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행복한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여성환경연대의 주최로 시작된 마르쉐@은 농부와 요리사 수공예가가 함께 만들어가는 농부시장으로 생산자와 소비자가 중간 유통 과정을 거치지 않고 직접 만나 대화하는 도시형 장터이다. 베이직하우스는 이러한 마르쉐@이 행복한 공동체를 추구하는 베이직하우스의 가치관과 부합하다고 판단해 지난해부터 마르쉐@을 후원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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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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