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연시, 특별함 더한 ‘리미티드 에디션’ 선물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를 맞아 패션 브랜드에서는 특별한 선물을 위한 ‘한정판(리미티드 에디션)’ 아이템을 선보이고 있다. 한정판 아이템은 일정 시일이 지나면 구입하기 어려워 희소성이라는 가치가 더해져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받는 사람과 주는 사람 모두 만족할 만한 한정판 선물 리스트를 소개한다.
금강제화의 클래식 슈즈 브랜드 헤리티지 세븐(HERITAGE SEVEN)은 젠틀맨들을 위해 ‘멜버른 스페셜 에디션’을 출시했다. 이 제품은 클래식한 옥스퍼드 디자인에 해리스 트위드 소재를 더해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 트렌디한 감성을 살린 아이템으로 엠보 브라운, 딥그린, 와인 총 3가지 색상을 30켤레씩 한정 제작됐다. 특히 함께 스타일링 할 수 있도록 클러치와 지갑, 장갑까지 컬렉션 세트도 선보인다.
고태용 디자이너의 브랜드 비욘드 클로젯(Beyond Closet)은 크리스마스를 위한 ‘2014 크리스마스 에디션’을 한정 판매한다. 이번 크리스마스 에디션은 브랜드 심볼인 위트 있는 그래픽 강아지 이미지를 눈 내리는 배경에 스웨터를 입은 이미지로 구성한 스웻셔츠, 머플러, 아이폰6 케이스 세 가지 제품에 접목됐다. 스웻셔츠는 기존의 패치와 다르게 겨울 느낌과 고급스러움이 더하는 니트 위에 디자인 됐으며,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더할 타탄체크 머플러에는 양끝에 비욘드클로젯 로고와 함께 심볼이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아이폰6 케이스에도 겨울 강아지 심볼이 프린트 되어 있다.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는 2015년 을미년 청양(靑羊)의 해를 맞아 양을 소재로 한 크리스털 장식품인 ‘차이니스 조디악’과 ‘조디악’을 내놓았다. 스와로브스키의 이들 제품은 실버 크리스털로 섬세하게 커팅된 양 모양과 크리스털 단상으로 되어있다. 단상 밑에는 양의 이름과 중국식 인장이 새겨져 있다. 또한 금전적 행운과 영원함을 상징하는 원형을 모티브로 한 ‘캐시’ 팬던트와 브레이슬릿도 함께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