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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카프리, 브랜딩 강화 나서…한지민과 프렌치 모던 페미닌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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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코앤이(대표 정인견)가 여성 캐릭터 브랜드 아나카프리(ANA CAPRI)의 가치 제고를 위한 브랜딩 강화에 나선다.

이를 위해 데코앤이는 아나카프리 새 얼굴로 한지민과 전속 모델 계약을 체결, 향후 그녀를 내세운 광고와 프로모션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아나카프리의 국내 입지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제품 라인을 확장하고 유통 채널을 확대해 신규 소비층을 적극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데코앤이 관계자는 “아나카프리는 기존 획일화된 복종에서 벗어나 대중적으로 고객들이 다가설 수 있는 캐주얼 라인 및 뮤즈 한지민 라인을 별도 구성해 차별화된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브랜드 볼륨화를 위해 가두점을 중심으로 현재 유통망 53개에서 150개로 확장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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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데코앤이는 ‘프렌치 모던 페미닌’이라는 콘셉트로 한지민과 함께 한 2015 S/S 시즌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화보는 로맨틱한 플라워 모티브와 파스텔톤 컬러를 통해 아나카프리의 아이덴티티와 한지민의 밝고 편안한 매력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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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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