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컬렉션 속 2015 S/S 메이크업 트렌드
올해 유명 패션 하우스의 런웨이에서는 화사한 피부톤에 입술에 포인트를 준 메이크업이 대거 등장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특히 지난 27일 샤넬(CHANEL) 2015년 봄/여름 오트쿠튀르 컬렉션에서 선보인 메이크업은 ‘봄을 위한 노래’라는 이번 컬렉션의 모티브를 바탕으로 그려졌다. 샤넬 메이크업은 은은하게 빛나는 피부 표현, 신비로우면서도 희미한 느낌의 아이 메이크업과 부드러운 레드 립의 조화로 극도의 여성스러움을 드러냈다.
이는 베이스업 메이크업으로 은은한 광채를 표현, 이드라 뷰티 라인을 이용해 촉촉한 피부를 준비시키고 수분감이 가득한 ‘비타뤼미에르 아쿠아’ 페이스 파운데이션으로 피분톤을 보정한다.
보다 입체감 있는 표현을 위해 ‘에끌라 뤼미에르’ 하이라이터 펜슬로는 눈밑과 콧등, 이마 부위에 음영을 준다. ‘꼬렉뙤르 뻬르펙시옹’ 컨실러로 잡티를 완벽 커버 후, 은은한 펄감이 있는 ‘레 베쥬 헬시 글로우 쉬어 파우더’로 마무리하면 깨끗하고 촉촉한 피부 표현이 가능하다.
베이스 메이크업을 통해 완벽한 피부톤을 구현 했다면, 샤넬의 ‘뤼미에르 데떼’ 치크 컬러를 코 중앙에서 양 옆 광대뼈 부분에 소량 펴 바르면 더욱 자연스러운 광채 연출을 할 수 있다.
여성미를 부각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완성한 후에는 샤넬 5색 아이섀도우 팔레트를 활용해 신비로운 분위기를 더한다. ‘레 엥땅뽀엘 드 샤넬’ 섀도우의 컬러를 믹스, 눈두덩이부터 눈썹뼈 까지 넓게 펴바른다. 또 아이브로우는 펜슬타입의 ‘크레용 쑤르씰’ 제품으로 눈썹 사이사이를 자연스럽게 매꿔 본연의 눈썹 모양을 살린다.
샤넬 메이크업의 하이라이트는 레드 립이다. ‘르 크레용 레브르’ 립펜슬로 섬세한게 립 라인을 그려 피부와 립의 구분을 또렷하게 한다. 그리고 ‘2015 루주 코코 컬렉션’ 립스틱으로 부드럽게 컬러를 채워넣는다. 화사한 듯 과하지 않은 컬러감이 생동감 있고 강렬한 여성스러움을 가능케 한다.
한편 봄을 닮은 컬러를 담아낸 샤넬의 5색 아이섀도우 팔레트 렝땅뽀엘드 샤넬은 오는 3월, 레드 립스틱 2015 루쥬 코코 컬렉션은 4월 출시 예정이며, 활용도 높은 2015 썸머 메이크업 컬렉션은 오는 6월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