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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영 디자이너, S/S 남자 키워드는 ‘놈코어’
올 봄/여름 시즌 남성들이 주목해야 할 트렌드 키워드에 대해 정두영 남성복 디자이너가 스타일링 조언에 나섰다.
신원의 남성복 브랜드 반하트 디 알바자(VanHart di Albazar)의 디자이너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정두영은 최근 방송과 패션 수주 전시회에서 남성들의 스타일링 팁에 관한 강연을 펼쳤다.
지난달 24일 코엑스에서 열린 ‘제5회 코리아스타일위크’와 29일 방송된 케이블 채널 ‘트렌디’를 통해 올해 남성복 키워드로 정두영 디자이너는 지난 시즌부터 이어온 ‘놈코어’를 강조했다.
놈코어(normcore)는 ‘노멀(nomal)’과 ‘하드코어(hardcore)’의 약자로, 정두영 디자이너는 “평범한 것이 가장 멋스럽다”며 “자연스럽게 입었지만 시크한 느낌, 그것을 나만의 스타일로 표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이번 봄 추천 아이템으로 롱재킷과 트렌치코트를 꼽았다. 또한 셔츠와 재킷, 타이를 중요 아이템으로 선정했으며, 제품을 고르는 방법 등을 전수했다. 여기에 핸드 메이드 디테일의 중요성 등 남성들이 품격 있는 패션을 고수하기 위해 반드시 숙지해야 할 스타일링 조언도 전했다.
뿐만 아니라 정두영 디자이너는 방송을 통해 2015 S/S 시즌 컬렉션에 대해 소개했다. 그는 다가오는 S/S시즌 이탈리아 미래주의 작가 자코모 발라(Giacomo Balla)가 생각하는 미래라는 주제를 갖고 컬러의 글라데이션이 돋보이는 의상을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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