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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한채영·김윤진, 갤러리에서 만난 여배우들 패션

전지현, 한채영, 김윤진 등 명품 여배우들이 한 행사장에 모였다.

지난 6일 신사동 가로수길에 위치한 예화랑 갤러리에 열린 컨템포러리 액세서리 브랜드 루즈 앤 라운지(rouge & lounge)의 아트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전시회에 참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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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루즈 앤 라운지의 뮤즈인 전지현은 올 블랙 패션으로 시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V라인이 돋보이는 블랙 스퀘어 백을 착용해 모던한 분위기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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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한채영은 전지현과 대조적으로 깔끔한 화이트룩을 연출했다. 그녀는 짧은 기장의 화이트 원피스에 허리 라인을 조여 여성미를 살리면서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여기에 레드 컬러의 힐과 블랙 백을 매치해 그녀만의 패션 센스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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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현, 한채영에 이어 김윤진은 화려한 디자인의 재킷과 레이스가 가미된 스커트를 매치해 우아하고 기품 있는 여배우로서의 매력을 한층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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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전시회에는 세 여배우들뿐만 아니라 배우 하석진, 방송인 황소희, 모델 강승현, 박형섭, 변우석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한편 올해로 2회째를 맞는 루즈 앤 라운지의 이번 프로젝트는 아티스트와 연계해 단순 패션 브랜드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성장하고자 2014년에 첫 시작됐다. ‘The guild of Artistic’ 이라는 부제로 열린 이번 전시회는 현대미술작가 강선미, 차승언, 페브리커와 협업을 통해 선보이며, 7일, 8일 이틀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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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현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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