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로드, 차세대 여성 골퍼 ‘지한솔’과 후원 협약 체결

차세대 여성 골퍼로 주목 받고 있는 지한솔 선수가 ‘엘로드’를 입고 필드에 나선다.

코오롱인더스트리FnC부문(대표 박동문)은 지난 26일 지한솔 선수와 조인식을 갖고 골프웨어 브랜드 엘로드(ELORD) 의류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조인식에는 엘로드 본부장 이종훈 상무와 지한솔 선수 등 양측 관계자가 참석하였으며, 이를 통해 지한솔 선수는 향후 2년간 대회에 필요한 의류 일체를 엘로드로부터 지원받게 됐다.

지한솔 선수는 2014 인천아시안게임 여자골프 개인전 금메달리스트 박결 선수와 함께 2015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A)의 가장 강력한 신인왕 후보로 꼽히는 기대주다.

엘로드 측은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추면서도 젊고 패기 있는 지한솔 선수의 이미지가 브랜드가 추구하는 가치와도 일치해 이번 후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후원배경을 밝혔다. 이번 후원을 계기로 엘로드는 보다 새롭고 스타일리시한 제품을 다양하게 선보일 계획이다.

지한솔 선수는 “엘로드는 한국골프 역사와 함께 해온 브랜드로 단순히 의류 브랜드를 넘어서 동반자와 같은 존재”라며 “평소 좋아하던 브랜드로부터 후원을 받게 되어 설레고 든든하다. 이 기분을 이어 대회에서 좋은 성적으로 보답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종훈 엘로드 총괄 상무는 “지한솔 선수가 최상의 컨디션으로 각종 대회에서 최고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스타일과 기능을 겸비한 의류와 용품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엘로드의 축적된 기술력과 지한솔 선수의 패기가 만나 좋은 시너지를 낼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엘로드는 지한솔 선수 외에 나상욱 선수 등 국내 프로 골퍼와 골프 국가대표팀에 대한 의류 및 용품 후원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앞으로도 기존의 알려진 선수뿐만 아니라 발전 가능성이 있는 신인선수를 발굴해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