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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티브 매든, 뮤즈 ‘이기 아잘레아’와 콜라보레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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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디자이너 슈즈 브랜드 스티브 매든(Steve Madden)이 미국 힙합 아이콘 이기 아잘레아(IGGY AZALEA)를 브랜드 뮤즈로 선정하고 협업 제품을 출시한다.

이기 아잘레아는 호주 출신의 모델 겸 랩퍼로, 2014년 싱글 앨범 ‘더 뉴 클래식(The New Classic)’의 수록곡인 ‘팬시(Fancy)’가 크게 히트를 치면서 빌보드 싱글 차트 1위에 오른 여성 뮤지션이다.

스티브 매든 관계자는 “스티브 매든은 항상 새로움과 트렌디함을 추구하고 음악으로부터 디자인에 대한 영감을 받고 있다”며 “지난해 이기 아잘레아의 콘서트에서 그녀의 에너지와 잠재력을 보고 브랜드 뮤즈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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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GGY AZALEA X STEVE MADDEN 라인, PATRA / TEMPO / ONO

스티븐 매든이 이기 아잘레아와 손을 잡고 선보인 ‘IGGY AZALEA X STEVE MADDEN’ 라인은 90년대 뉴욕 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은 스포티 콘셉트로, 웨어러블하고 트렌디한 디자인의 웨지힐, 청키힐, 샌들이 주를 이룬다.

특히 협업 제품 중 ‘PATRA’는 네오프렌 소재를 사용해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플랫폼에 가는 스트라이프 디테일과 스트랩 가장자리의 도톰한 라이닝은 경쾌한 느낌을 표현했다. 발목 스트랩에 투터치 버클을 사용하여 신고 벗기 쉽도록 디자인 됐다.

또한 ‘TEMPO’와 ‘ONO’ 제품은 고급스러운 광택의 새틴 소재와 화려하게 장식된 라인스톤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슬링백 디자인이 페미닌한 느낌을 주고 청키한 힐은 이번 라인의 콘셉트를 잘 담아냈다.

‘IGGY AZALEA X STEVE MADDEN’ 라인은 이달 말부터 스티브 매든 가로수길, 롯데 영플라자, 홍대 매세나폴리스, 코엑스 CC Shop, IFC몰 CC Shop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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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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