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시즌, 착용하기 좋은 가격대별 ‘여성 시계’

봄이 다가올수록 스타일링은 가벼워지기 마련이다. 특히 한층 심플해진 룩에 남들보다 멋 부릴 수 있는 포인트 아이템으로 ‘시계’만한 것이 없다. 올봄 손목 위에 품격을 더해 줄 가격대별 엣지 있는 여성 시계를 알아봤다.

+ 100만 원 이하

러블리한 감성을 선호하는 여성들에게는 아르키메데스(Archimedes) 로즈골드 컬러 시계를 추천한다. 파스텔 톤 다이얼과 로즈골드 메탈이 조화를 이루어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줄 수 있다. 팔찌와 레이어드 했을 때 한층 더 화사한 분위기가 배가되어 주얼리와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 또한 스퀘어 모양의 베젤 디자인은 다양한 스타일에 녹여내기 쉬워 데일리 아이템으로 제격이다.

+ 100만 원대

라운드 프레임, 투톤 스트랩은 로만자 인덱스와 더불어 클래식한 감성과 함께 우아함을 표현한다. 레이몬드 웨일(Raymond Weil)에서 출시한 투톤 스트랩 시계는 오피스룩에 비즈니스 워치로서 단정하고 고급스러운 연출이 가능하다. 또한 일상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부담 없는 디자인에 고급스러운 재질과 경제성이 더해져 결혼 예물용 시계로도 안성맞춤이다.

+ 200만 원대

평소 베이직하고 심플한 아이템을 선호한다면 실버 시계를 선택하자. 볼(Ball)에서 선보인 깔끔한 실버 컬러 워치는 시크하고 도시적인 이미지 연출을 도울 뿐 아니라 다른 액세서리 없이 단품으로 착용해도 매우 감각적이다. 또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다른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 300만 원대

세계 최초의 세라믹 터치 시계인 라도(RADO) ‘에센자 세라믹 터치’(Esenza Ceramic Touch)는 첨단 테크놀로지와 섬세한 디자인으로 제작된 오직 여성만을 위한 제품이다. 완만한 곡선으로 이루어진 오발형 케이스로 부드럽고 견고하며, 시계 케이스가 완벽한 하나의 몸체로 이루어진 모노블록 구조로 만들어졌다. 특히 매니큐어가 상하지 않도록 용두를 없애 부드러운 터치만으로 시간을 설정할 수 있게끔 설계됐다. 4개의 다이아몬드로 이루어진 인덱스는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을 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