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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코트 VS 블루종, 봄철 남성 스타일링 TIP

20150406_InTheF _MensStyling벚꽃이 만연히 피었다. 갑갑했던 겨울 아우터는 옷장에 넣어버리고 산뜻한 옷으로 스타일링 할 때다. 그러나 낮 밤의 기온차로 스타일링을 하기 쉽지 않다. 경쾌한 봄과 스타일 둘 다 잡고 싶은 남자들을 위한 스타일 비법을 공개한다.

#클래식하고 단정한 맥코트 

20150406_InTheF _MensStyling2맥코트는 올 봄 가장 주목해야 할 아이템이다. 맥코트는 매킨토시 코트를 칭하는 뜻으로 화학자 찰스 매킨토시가 1823년에 개발한 방수 원단의 코트에서 유래됐다. 가볍고 생활 방수가 돼 활용도가 높고 심플한 디자인으로 매치하는 아이템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데님셔츠나 밝은 컬러의 티셔츠에 진 또는 치노 팬츠를 매치하면 활동적이고 경쾌한 느낌을 줘 주말 데이트룩으로도 손색없다. 또 평일에는 수트나 슬랙스와 스타일링하면 클래식하고 단정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비즈니스 캐주얼룩엔 블루종 

20150406_InTheF _MensStyling3놈코어 열풍과 함께 편안하게 입을 수 있는 블루종이 인기 아이템으로 떠올랐다. 디테일의 차이에 따라 항공점퍼, 스타디움 재킷 등으로 나눌 수 있는데 스포티한 느낌이 강한 스타디움 재킷 보다는 항공점퍼 스타일이 비즈니스 캐주얼 아이템으로 적합하다.

블루종은 재킷 대용으로 수트 위에 코트 대신 걸쳐도 멋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핏이 좋은 슬랙스와 함께 전체적으로 모노톤의 제품을 스타일링하면 세련된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인디에프 마케팅 관계자는 “최근 맥코트와 블루종이 비즈니스맨들이 선호하는 아우터로 급 부상했다”며 “맥코트는 포멀한 비즈니스룩을 선호하는 직장인에게 인기가 높으며 블루종은 IT또는 광고 회사인들이 자유로운 분위기로 스타일링하기 적합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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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여성복, 캐주얼 담당 에디터입니다. 셀럽스타일 및 국내외 컬렉션을 전문적으로 취재합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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