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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패션협회-한국백화점협회, 제조유통문제 공동대응키로
한국패션협회(회장 원대연)와 한국백화점협회(회장 이원준)가 제조-유통간 현안문제에 공동 대응키로 했다.
양 단체는 유통산업과 패션산업의 동반성장을 위해 22일 프라자호텔에서 제1차 제조-유통 상생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서 두 단체는 대규모 유통점의 신규출점을 제한하는 유통산업발전법 개정(안)에 공동으로 대응하는 방안으로 패션업계 건의문을 작성하여 제출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대형유통점 건립시마다 제기되는 인근 중소상인들의 개장 방해 행위, 브랜드 표절 문제, 오프라인 매장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협의하고 공동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데 합의했다.
아울러 매장 운영 능력은 갖추었으나 백화점 입점 기회를 갖기 어려운 신진 디자이너, 중소 브랜드의 백화점 입점을 지원하고 한국패션협회가 개최하는 인디브랜드페어 전시회를 적극 활용하기로 했다.
이외 서울과 수원 등 일부지역에서 시행되는 주차예약제 규제 조치로 발생되는 문제에 대해서도 우려를 표명했다.
한편 한국패션협회와 한국백화점협회는 양 산업에 종사하는 실무자 능력향상 워크숍을 작년에 이어 올해도 6월과 11월 두 차례 진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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