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성과 정교함을 담은 ‘아틀리에 스와로브스키’
오스트리아 주얼리 브랜드 스와로브스키(SWAROVSKI)가 럭셔리 크리스털 라인인 아틀리에 스와로브스키(ATELIER SWAROVSKI)의 2015 S/S 컬렉션을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아틀리에 스와로브스키는 최첨단 디자인의 주얼리 창조와 크리스털이 지닌 무한한 잠재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 컬렉션은 창의적인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세계적인 디자이너들과 공동작업으로 진행된다. 브랜드 고유의 세련된 세팅 기법과 디자이너의 창의성이 더해져 정교하고 우수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 아카이브에서 발견한 보물에서 영감 받은 ‘코어 컬렉션’코어 컬렉션(CORE COLLECTION)은 다니엘 스와로브스키(Daniel Swarovski)의 아카이브에서 발견한 보물에 영감을 받아 탄생됐다.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컬러와 점찍기 기법(Pointage)으로 제작돼 트렌디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 강렬하고 아방가르드한 무드의 ‘레드 벨벳 컬렉션’눈길을 사로잡는 아방가르드한 디자인으로 유명한 빅터&롤프(Viktor&Rolf)는 지난해 7월 오트쿠틔르 쇼에서 첫 선을 보인 ‘레드 벨벳 락(Red Velvet Rock)’의 무드를 스파클링 크리스털과 결합해 커프스 버튼, 이어링 등 시크한 주얼리로 선보였다.
# 크리스털로 매혹적인 조각상을 표현한 ‘프로스트 컬렉션’감각적인 디자인을 통해 빛과 자연적 소재의 본질적인 형상을 구현하는 벨기에 건축가 빈센트 반 다쉬엔(Vincent Van Duysen)이 디자인한 프로스트 컬렉션(Frost Collection)은 크리스털을 마치 매혹적인 조각상처럼 표현하며 크리스털의 무한한 가능성을 보여줬다.
나디아 스와로브스키(Nadja Swarovski)는 “2015 S/S 컬렉션을 통해 패션과 건축에서 가장 뛰어난 디자이너와 작업할 수 있어 기쁘다”며 “이들은 크리스털을 창조의 매개체로 이용하고 타협하지 않는 미적 감각을 더해 가장 영향력 있는 컬렉션이 완성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