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Reebok)이 청소년의 건강과 비만 예방을 위한 피트니스 프로그램 ‘렛츠핏(Let’s Fit)을 진행한다.
‘렛츠핏’은 리복이 후원하는 서울시 공익 캠페인 ‘서울아 운동하자’의 일환으로 입시 준비에 바쁘고 운동이 부족한 중∙고등학생들을 위해 마련된 피트니스 프로그램이다. 일주일에 한 번 토요일 반나절 동안 또래 친구들과 함께 모여 운동하는 즐거움을 배우고, 꾸준히 운동하는 습관을 길러주고자 기획됐다.
렛츠핏은 오는 8월 1일(토)부터 9월 19일(토)까지 총 8차례에 걸쳐 매주 1시간씩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의 경우 체지방 성분과 건강 상태 분석을 시작으로 하나의 세트로 구성한 여러 가지 운동을 반복함으로써 근지구력, 순발력, 민첩성 등 전면적인 체력이 향상되도록 꾸며졌다. 또한 청소년 기초 체력 향상에 효과적인 서킷 트레이닝과 맨손으로 집에서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맨몸 트레이닝, 자신의 체력에 맞게 강도 조절이 가능한 크로스핏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리복은 이번 렛츠핏 참가자 전원에게 리복 티셔츠와 운동용품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8주간 꾸준히 참가한 청소년에게는 개근상을, 8주간의 프로그램 종료 후 가장 많은 변화를 보인 청소년에게는 노력상을 수여하는 등 운동하는 즐거움을 일깨워줄 계획이다.
렛츠핏에 참가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은 오는 29일까지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YMCA 강남, 서부, 송파, 종로 4개 지회 중 참가를 원하는 1개 지회를 선택해 신청하면 된다. 각 지회별 100명씩 총 400명의 선착순 참가 신청이 이뤄지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채드 위트먼 리복 이사는 “이번 기회를 통해 장시간 공부로 지친 청소년들의 기초 체력을 강화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라며 “보다 많은 학생들이 일상 속 간단한 운동을 통해 비만 예방 및 건강 유지의 중요성을 인식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