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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마니, 젊은 인재 육성 프로젝트 ‘필름 오브 시티 프레임’

아르마니, 젊은 인재 육성 프로젝트 ‘필름 오브 시티 프레임’ | 1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 조르지오 아르마니(Giorgio Armani)가 ‘필름 오브 시티 프레임(Film of City Frame)’ 프로젝트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필름 오브 시티 프레임’은 영화에 깊은 조예와 남다른 관심을 가져온 ‘조르지오 아르마니’가 전 세계 예술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 중 젊고 뛰어난 실력을 지닌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한 영상 프로젝트다.

이번 ‘필름 오브 시티 프레임’은 안경 제조업체 룩소티카와 이탈리아 유명 프로덕션 라이 시네마(Rai Cinema)와 함께 했다. 특히 세계 최고 예술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대거 참여해 단편 필름 시리즈를 제작했으며, 4개의 엄선된 학교 중 서울예술대학교가 함께 포함돼 눈길을 끌었다.아르마니, 젊은 인재 육성 프로젝트 ‘필름 오브 시티 프레임’ | 2이번 ‘필름 오브 시티 프레임’에서 선보이는 영상들은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일’이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학교가 위치한 도시 트리노(스쿠올라 홀덴), 상파울로(아카다미아 인터내셔널 시네마), 시드니(시드니 필름 스쿨), 서울(서울예술대학교)를 배경으로 촬영됐다.

여기에 조르지오 아르마니의 아이웨어 컬렉션을 주요 매개체로 활용해 안경이라는 사물이 단순히 무엇을 보는 것만이 아닌 현실을 바라보고, 감정을 간직하며 동시에 상황을 경험할 수 있는 요소로 그려냈다.

조르지오 아르마니는 “이번 ‘필름 오브 시티 프레임’은 상품 광고에 국한되지 않으면서 좀 더 서정적이고 문화적인 측면을 강조할 수 있는 프로젝트로 만들고 싶었다”라며 “프로젝트를 통해 가능성 있는 인재들을 발굴해내고, 제작·지원·쇼케이스 등 모든 과정을 후원할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한편 ‘필름 오브 시티 프레임’은 오는 10월에 개최되는 ‘제59회 BFI 런던 필름 페스티벌’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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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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