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시슬리, 밀라 요보비치·타이슨 벨로우 모델 선정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시슬리는 영화배우 ‘밀라 요보비치’와 톱모델 ‘타이슨 벨로우’를 모델로 발탁하고 2013 S/S 월드와이드 캠페인을 공개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슬리 관계자는 “현대적이면서도 섹시한 시슬리의 이미지를 표현하기 위해 이들을 모델로 기용했다”고 전했다.
레지던트 이블, 잔다르크, 제5원소로 유명한 영화배우 밀라 요보비치는 유니크한 감성의 시슬리우먼으로, 세계적인 모델 타이슨 벨로우는 동시대적 매력을 지닌 뉴 맨으로 변신했다.
특히 호텔 스위트룸 유리벽 너머로 ‘밀라 요보비치’는 당당하면서도 우아한 섹시미를 뽐냈다. 반면 ‘타이슨 벨로우’는 남성적인 카리스마와 자유롭고 섬세한 감수성을 동시에 드러내고 있다.
한편 이번 촬영은 세계적인 패션전문 포토그래퍼 ‘션&셍’이 뉴욕의 스카이라인이 드라마틱하게 펼쳐지는 패션무비 콘셉트로 연출했다. 뉴욕을 배경으로 세련된 도시 남녀의 미묘한 감정을 몽환적인 분위기로 표현, 강렬하면서도 틀에 박히지 않은 모던한 감성의 시슬리 브랜드 정신을 함께 담아냈다는 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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