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만의 개성을 중요시하는 패션피플들. 그들이 원하는 가방은 무엇일까? 누구나 하나쯤 갖고 있는 평범한 디자인이 아닌 ‘독창적인 멋’이 느껴지는 가방일 것이다. 특히 와펜, 패턴, 디테일, 컬러 등으로 독특한 매력을 풍기는 가방은 늘 새로운 것을 찾아 헤매는 이들의 갈증을 해소해준다. 이에 2015 S/S 시즌에 출시된 개성 넘치는 가방 TOP5을 소개한다.
# 디자이너 브랜드 호이호이 ‘호이걸S’, ‘호이걸M’
디자이너 브랜드 호이호이(Hoihoi)의 ‘호이걸S’는 입술, 하트 등 다양한 와펜이 징식돼 팝아트 무드와 키치적인 요소를 동시에 갖춘 제품이다. 은은한 광택감이 도는 소재로 제작돼 세련되고 재기 발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가죽이 덧대진 스트랩이 접목돼 숄더백부터 크로스백까지 원하는 스타일에 따라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호이걸M’은 블루 계열의 보디에 핫핑크 컬러의 플랩이 포인트로 들어가 화려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또한 데님 소재와 파이톤 가죽을 연상케 하는 인조 가죽이 한데 어우러져 시크한듯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한다. 특히 가방 뒷면에는 빅사이즈 로고가 접목돼 반전 매력을 선사한다.
# 롱샴 X 제레미 스캇 ‘험티 덤티’
프랑스 브랜드 롱샴(Longchamp)의 ‘험티 덤티’는 패션 디자이너 제레미 스캇(Jeremy Scott)과 협업을 통해 탄생한 가방이다. 제레미 스캇 특유의 유머와 센스를 녹여낸 컬러풀한 실루엣이 돋보인다. 특히 토끼, 코끼리, 버섯, 거북이 등 키치적인 요소가 접목돼 감성적인 무드를 자아낸다. 모던하고 심플한 의상에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하면 트렌디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을 풍길 수 있다.
# 질스튜어트 액세서리 ‘프리즘 쇼퍼백’
질스튜어트 액세서리의 ‘프리즘 쇼퍼백’은 다채롭게 반사되는 무지갯빛 컬러감과 가벼운 착용감으로 개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겸비한 제품이다. 활동성을 고려한 유연함, 부드러운 터치감과 더불어 소지품을 넣었을 때 연출되는 실루엣이 자연스러운 멋을 더한다.
또한 정교하게 연결된 기하학 패턴으로 각도에 따라 리드미컬하게 빛을 반사해 과감하고 독창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 닥스 액세서리 ‘크리스탈 럭스’
닥스 액세서리의 ‘크리스탈 럭스(CRYSTAL LUX)’는 스와로브스키(SWAROVSKI) 크리스탈 DD 로고 디테일로 고급스러운 감성을 담은 가방이다. 광택감이 돋보이는 소가죽 파이톤 엠보 소재에 그라데이션 기법이 적용돼 독특하고 경쾌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화사한 컬러의 심플한 원피스와 함께 매치하면 여성스러우면서도 발랄한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격식을 갖춰야 하는 장소나 모임 등에 참석할 땐 클래식한 의상에 착용하는 것이 좋다.
# 앤클라인 ‘미니백’
앤클라인의 ‘미니백’은 심플한 형태에 펀칭 소가죽 소재가 접목돼 독특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사이즈를 조절할 수 있는 스트랩이 적용돼 어깨에 가볍게 걸치거나, 크로스백 등으로 연출할 수 있다. 또한 미니백임에도 불구하고 수납공간이 편리하게 나눠져 있어 기능적인 측면도 갖췄다. 컬러의 경우 스카이 블루, 베이지, 블랙 총 3가지로 구성돼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