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들을 위한 캠퍼스룩 스타일링 Tip
예비 새내기들이 고대하던 캠퍼스 시즌이 다가왔다. 특히 이들은 자신의 패션센스로 캠퍼스의 훈남, 훈녀로 주목받고 싶어한다. 요즘 패션은 단순히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나의 첫인상이나 이미지를 사람들에게 어필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기 때문이다. 새학기, 멋진 새내기가 되기 위한 훈남 훈녀 스타일링 tip을 제안한다.
+심플하고 클래식한 스타일의 ‘프레피룩’
‘프레피룩’은 깔끔함과 심플함을 기본으로 스마트한 남성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룩으로 언제나 새내기들의 로망이다. 프레피룩에는 치노 팬츠를 빼놓을 수 없는데 다리에 슬림하게 핏되는 스트레이트 팬츠여야 한다. 리바이스에서는 올 봄 처음으로 슬림해진 핏의 501을 선보인다. 데님뿐만 아니라 논-데님과 컬러진까지 선보인다고 하니, 카디컨과 재킷으로 매치하면 굳이 수트를 입지 않더라도 갖춰 입은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다.
깔끔한 새내기 아이템으로 터프한 남성미가 묻어나는 데님 트러커를 주목하자. 데님 트러커를 입을 땐 군더더기 요소를 배제하고 심플하게 입는 것이 좋다. 페트병과 맥주병을 재활용하여 만든 리바이스의 웨이스트리스 데님트러커는 클래식한 디자인으로 남성적인 매력을 그대로 살려주어 데님팬츠와 매치하면 청-청 룩을 연출하기에 가장 무난하다.
재킷 못지않게 떠오르고 있는 프레피룩 아이템은 카디건이다. 오락가락하는 추운 겨울날씨에 이너로 매치하면 보온성과 스타일 모두 챙길 수 있다. 단색의 카디건을 코디 할 때에는 카디건과 비슷한 톤으로 맞추되 패턴이 들어간 아이템을 활용하는 것이 좋다. 카디건 대신에 니트를 활용한다면 아가일 체크나 깅엄 체크 무늬를 선택하고, 뿔테 안경으로 마무리한다면 이지적인 느낌을 줄 수 있다.
+ 활동적이면서 캠퍼스를 누리기에 가장 편안한 점퍼 패션
봄이오면 가장 생각나는 아우터는 점퍼다. 활동적이고 편안함을 추구하는 학생이라면 후드점퍼를 추천한다. 후드점퍼는 백팩에도 잘 어울리며, 체육대회, 엠티, 소풍 등 다양한 행사에서 두루 어울릴 수 있는 아이템이다.
리바이스는 올 봄 자전거뿐만 아니라 모든 레포츠 분야에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인 커뮤터라인의 후드점퍼를 선보였다. 민트 컬러의 후드점퍼에 맨투맨 티셔츠와 매치하여 입으면 발랄한 신입생 캐주얼 룩을 연출할 수 있다.
또한, 새로운 친구들을 처음 만나는 새학기에서는 활동적이고 컬러감이 돋보이는 스타일이 주목을 받는다. 신입생다운 풋풋함을 발산하려면, 컬러가 더해진 팬츠를 매치해보는 것도 좋을 듯.
+ 봄을 담은 컬러 데님으로 색다른 분위기 연출
겨우내 칙칙한 무채색의 아이템으로 스타일링을 하였다면, 봄처럼 밝고 생기 있는 컬러데님을 활용해보자. 올 시즌 주목 받고 있는 리바이스의 컬러데님은 지난 시즌보다 조금 더 짧아진 기장으로 경쾌한 느낌을 주며, 햇빛에 살짝 바랜듯한 빈티지한 컬러가 돋보이는 앵클 크롭 팬츠는 상의를 어떻게 매치하느냐에 따라서 전혀 다른 느낌을 연출 할 수 있다.
플로럴 프린트는 이미 몇 시즌 전부터 인기가 계속 되고 있지만, 특히 이번 시즌은 블라우스, 스커트 뿐만 아니라 올오버 프린트로 원피스부터 롱 팬츠까지 그야말로 대세 아이템이다. 네온컬러나 프린트가 더해진 상의와 매치하면 액세서리 없이도 화사하고 산뜻한 스타일링을 할 수 있고, 상의까지 색감이 강한 아이템이 부담스러울 경우에는 상의는 심플한 베이직 니트로 원 컬러 포인트 룩으로 연출하는 것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