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기, 훈훈한 ‘일일 교생선생님’ 깜짝 변신

가수 이승기가 ‘나는 대한민국’ 합창단의 일일 교생선생님으로 깜짝 변신했다.

지난 1일 방송된 KBS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 8부 ‘흥나는 대한민국 2’에서 이승기가 이선희가 이끄는 ‘1945 합창단’을 방문해 합창 연습에 한창인 단원들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

‘1945 합창단’은 광복 70년 역사를 대표하는 1945년생 해방둥이들로 구성돼 다양한 인생사를 지닌 뭉클한 사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한 바 있다.이날 방송에서는 최종 선발된 45명의 합창단이 첫 MT를 통해 추억을 쌓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특히 이승기가 연습 장소를 방문해 합창단원들에게 단체복을 선물하는 등 훈훈한 모습이 그려져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승기는 “’나는 대한민국’ 방송을 보고 1945년생 해방둥이들의 사연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라며 “지휘자인 이선희에게 직접 부탁해 이번 MT에 동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승기가 선물한 단체복은 제일모직이 전개하는 캐주얼 브랜드 빈폴(BEANPOLE)의 딜라이트 리넨 피케셔츠로 알려졌다.

빈폴 관계자는 “광복 70주년을 맞이한 국민 합창단의 뜨거운 도전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다”라며 “빈폴의 딜라이트 리넨 피케셔츠는 흡습, 속건 등 기능성까지 탁월한 의상으로 합창단의 뜨거운 열정과 땀방울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BS 국민대합창 ‘나는 대한민국’은 광복 70주년을 맞아 오늘의 대한민국을 축하하고 위상을 알리는 자발적 참여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