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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비족∙어좁이’ 남녀를 위한 체형 보완 스타일링

ⓒ 하퍼스바자
ⓒ 하퍼스바자
누구나 본인 체형에 대한 콤플렉스는 있다. 남성들의 경우 어깨, 허벅지, 종아리 등에 대한 예민하며, 여성들의 경우 허리, 팔뚝, 다리 등에 온 신경을 기울인다. 이때 다이어트와 별다른 체형 교정 없이도 간편하게 콤플렉스를 극복할 수 있는 똑똑한 스타일링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에 어좁이 남성들과 하비족 여성들의 예민한 콤플렉스를 커버하고 감각적인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체형 보완 스타일링 비법을 소개한다.

# 일명 ‘어좁이’ 남성들을 위한 똘똘한 스타일링

ⓒ 조 프레쉬
ⓒ 조 프레쉬
남성미를 상징적으로 대변하는 ‘넓은 어깨’를 갖고 싶은 남성들은 상의에 포인트를 더해 시선을 위로 모으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다. 하의에 비해 상대적으로 밝은 색감의 셔츠를 착용하면 상체를 더욱 돋보이게 만든다. 이때 셔츠를 청바지 안으로 살짝 넣어주면 다리 라인까지 슬림하고 길어 보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자연스럽고 편안한 캐주얼 스타일을 좋아하는 남성이라면 스트라이프 티셔츠를 활용해보자. 그린 컬러의 볼드한 스트라이프 패턴이 가미된 티셔츠는 시선을 가로로 분산시켜 어깨를 더욱 넓어 보이게 한다. 여기에 티셔츠 바탕 컬러인 그레이와 같은 계열의 반바지를 함께 매치하면 그레이 면적 부분이 도드라지는 오버사이즈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 ‘하비족’ 여성들을 위한 스타일링

ⓒ 조 프레쉬
ⓒ 조 프레쉬
여성들의 최대 고민은 ‘하체 비만’이다. 이때 하체를 가리지 않고 오히려 당당하게 드러낸다면 더욱 더 슬림하고 길어 보이는 효과를 챙길 수 있다. 타이트한 핏에 스트라이프 패턴이 양옆으로 퍼진 블랙 팬츠와 화사한 옐로 컬러의 블라우스를 함께 매치하면 시선을 상체로 끌어올려 두꺼운 다리의 단점을 보완할 수 있다. 이와 같이 타이트한 핏의 팬츠를 선택했을 땐 상의를 밖으로 살짝 빼 편안한 듯 세련된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형 보완은 물론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하고 싶다면 패턴 원피스가 제격이다. 레오파드 패턴, 플라워 패턴, 트로피컬 패턴 등 다양하고 화려한 패턴이 가미된 원피스를 매치하면 시선을 골고루 분산시켜 전체적으로 슬림해 보이는 효과를 거둘 수 있다. 특히 무릎 위 길이 감의 패턴 원피스를 선택하면 두꺼운 허벅지를 숨길 수 있으니 기억해두자.

업계 관계자는 “하체가 두꺼워 고민인 여성들에게 화려하고 볼드한 액세서리를 추천한다”라며 “이 같은 액세서리는 시선을 분산시키는데 효과적일 뿐만 아니라 트렌디한 무드를 자아낼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어깨가 좁은 남성들은 셔츠의 단추를 푸르거나, 바지 속에 살짝 집어넣어 상체를 돋보이게 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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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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