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림FMG(대표 김윤호)가 전개하는 시계 편집숍 갤러리어클락(Gallery O`clock)이 시계 브랜드 독파이트(DOGFIGHT)를 론칭한다고 3일 밝혔다.
독파이트는 두 차례의 세계 대전 당시에 창공을 가르며 소중한 그 무엇을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쳤던 하늘의 전사, 에이스 파일럿들의 이야기를 담은 브랜드다. 근접 항공전을 뜻하는 용어 ‘독파이트’는 1차 세계 대전이 종전된 후 1919년 발표됐던 <History of 24 Squadron> 비행 논문에서 최초로 거론됐다. 당시 전방 발사가 기본이었던 전투기의 구조에 따라 상대방의 취약한 후미를 쫓으며 기관총을 발사하는 모습이 마치 개가 상대의 꼬리를 물기 위해 사투를 벌이는 모습과 흡사해 명명된 것이다.
독파이트는 빈티지 타임피스인 에이스 컬렉션, 뉴 모더니즘을 지향하는 윙 맨 컬렉션, 차별화된 디자인과 품격을 자랑하는 엑스퍼텐 컬렉션, 마지막으로 화려하고 독특한 아트워트가 반영된 핀업 컬렉션 총 4가지로 구성됐다.
# 에이스 컬렉션(ACE COLLECTION)
▶ Outstanding pilots are born, not grown. 우수한 전투기 파일럿은 길러지는 것이 아니라 타고나는 것이다.
에이스 컬렉션은 치열한 공중전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쳤던 파일럿 중의 파일럿은 에이스(ACE)라 부르는 것에서 시작됐다. 19세기 두 차례의 세계 대전 당시 창공을 가르며 적진을 누비던 에이스 파일럿들의 빈티지 파일럿 워치와 당시 전투기를 비롯한 군장품의 디자인 포인트가 가미된 베이직 빈티지 타임피스 컬렉션이다.
# 엑스퍼텐 컬렉션(EXPERTEN COLLECTION)
▶ We are gentlemen in the sky who honor the basic rules of engagement. 우리는 기본 룰을 지킬 줄 아는 타고난 하늘의 젠틀맨이다.
엑스퍼텐 컬렉션은 다양한 공중전의 경험을 기반으로 완벽한 비행술과 그만의 철학을 지닌 에이스 파일럿에게 주어지는 최고의 칭호 ‘엑스퍼텐’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프리미엄 타임피스 컬렉션이다. 베이직 빈티지와 뉴 모더니즘의 경계를 넘나들며 완벽한 기술력과 차별화된 디자인을 갖춘 컬렉션으로 파일럿 워치 역사의 한 페이지를 기록하고 있다.
# 윙 맨 컬렉션(WING MAN COLLECTION)
▶ Victory is delivered only by challenging mindset coming from a courageous heart. 용기 있는 마음에서 우러난 도전 정신만이 승리를 가져다준다.
전장의 숨은 공로자, 윙 맨. 파일럿이 없었다면 에이스는 물론 승리조차 장담할 수 없었다. 윙 맨 컬렉션은 민첩한 비행술을 기반으로 때에 따라 수많은 가변형 전술을 펼치며 승리를 이끌었던 윙 맨 파일럿들의 새로운 시도와 발상을 담아낸 뉴 모던 타임피스 컬렉션이다. 한 단계 더 발전한 뉴 모던을 지향하며, 완벽하고 창조적인 뉴 모더니즘을 선사한다.
# 핀 업 컬렉션(PIN UP COLLECTION)
▶ To me, love and passion are the only reason for survival. 사랑과 열정이란 나에게 있어 살아남아야 하는 단 하나의 이유다.
핀 업 컬렉션은 ‘사랑과 열정이란 나에게 있어 살아남아야 하는 단 하나의 이유’라는 슬로건을 바탕으로 치열한 전투 속에서도 위트와 로맨스를 잊지 않았던 파일럿들의 핀업걸을 모티브로 제작된 리미티드 타임피스 컬렉션이다. 과감하고 아름다운 아트워크를 기반으로 다양한 디자인과 컬러가 적용돼 기존 밀리터리 워치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신선함을 선사한다.
한편 독파이트의 에이스 컬렉션, 엑스퍼텐 컬렉션, 윙 맨 컬렉션, 핀 업 컬렉션은 전국 유명 백화점에 위치한 갤러리어클락 매장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