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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돌 맞은 패션 CSR ‘하티스트’ 성과는?

첫 돌 맞은 패션 CSR ‘하티스트’ 성과는? | 1삼성물산 패션부분이 지난 15일 CSR 매장 하티스트 하우스(HEARTIST HOUSE, 이하 하티스트)의 1주년을 맞아 아카이브 전시회, 백-투-쉐어(Bag to Share)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티스트는 CSR 활동(기업사회적책임)을 위한 매장으로 신진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에게는 판매의 기회를, 어려운 이웃에게는 도움의 손길을, 제품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쇼핑이 기부’가 되는 즐거움을 주는 열린 참여 공간이다. 또한 하티스트에서 판매되는 제품의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추진하는 사회 공헌 캠페인에 전액 사용된다.첫 돌 맞은 패션 CSR ‘하티스트’ 성과는? | 2하티스트는 약 120여 개의 신진 디자이너 브랜드에게 오프라인 판로를 제공하고, 6개의 사회적 기업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한 바 있다. 이런 영향으로 현재까지 하티스트에 방문한 누적 고객은 약 25만 명에 달하고, 월 평균 약 1만 8천 명이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주화 삼성물산 패션부문 사장은 “쇼핑이 기부가 되는 차별화된 생각을 기반으로 하티스트가 탄생했다”라며 “이번 1주년을 계기로 신진 디자이너, 이웃, 고객은 물론 임직원 모두가 즐겁게 나눌 수 있는 CSR 대표 사례로 발전시킬 계획이다”라고 전했다.첫 돌 맞은 패션 CSR ‘하티스트’ 성과는? | 3이번에 진행된 아카이브 전시회는 하티스트의 활동을 엿볼 수 있는 이벤트로 서울시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한 본사 1층 일모 카페와 종로구 삼청동 하티스트 매장 1층과 지하 1층에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수혜처인 하트하트재단의 개안수술 및 의료 보조공학기기 전달식은 물론 취업 준비생을 위한 스타일링 클래스, 패션 디자이너 지망생을 위한 마네킹 기부 활동 등 다양한 역사가 담긴 사진과 영상 자료를 전시했다.

또한 하티스트는 1주년을 기념해 임직원들과 신진 디자이너가 공동으로 제작한 컬러링 북(Coloring Book)을 제작, 판매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함께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담아 기부 및 판매하는 ‘백-투-쉐어링’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특히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윤주화 사장을 비롯해 임직원들은 기부한 물품을 대상으로 경매와 물물교환 등을 진행하며 기부에 동참했다.첫 돌 맞은 패션 CSR ‘하티스트’ 성과는? | 4삼성물산 패션부문 신입사원 26명은 지난 7일 삼청동 주민센터 사이에 있는 가로수길 24그루에 옷을 입혔다. 이번 활동은 패션업계의 특성을 살려 사용하고 남은 질 좋은 자투리 원단을 업사이클링해 겨우내 해충을 제거하고, 나무의 보온을 유지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특히 산, 물 그리고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은 사계절의 모습을 150cm의 원단에 표현해 화제를 모았다.

한편 하티스트 1주년 기념행사는 15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삼성물산 패션부문 본사 1층과 종
로구 삼청동에 위치한 하티스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이번 행사로 발생하는 수익금은 하트캠페인 수혜처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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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나

리그 오브 레전드를 즐기는 패션 에디터(__*) 1:1 신청 환영 pres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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