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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인드, 이색 업종과 콜라보레이션 ‘눈길’

바인드, 이색 업종과 콜라보레이션 ‘눈길’ | 1인디에프(대표 손수근)가 전개하는 편집숍 바인드(BIND)가 지난 12일 삼성동 코엑스에 위치한 매장에서 라운지에프(Lounge.f)와 협업을 통해 탄생한 ‘라운지에프 쇼룸’을 오픈했다.

바인드 관계자는 “이번 쇼룸은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패션 O2O(Online to Offline) 솔루션 구축의 첫걸음이다”라며 “소프트웨어 업체 에프엑스기어(FXGear)와 연계해 가상 피팅 체험이 가능한 FX 미러를 매장에 설치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FX 미러 내부 콘텐츠에는 자사 캐주얼 브랜드 테이트(TATE)의 신제품들을 마련해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바인드, 이색 업종과 콜라보레이션 ‘눈길’ | 2이날 행사에는 FX 미러 체험 고객에게 럭키박스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해 화제를 모았다. 특히 준비된 수량이 순식간에 매진이 되는 등 소비자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또한 오는 19일에는 파워블로거 겸 방송인 으네무드와 함께 바인드 매장 내부에서 ‘스타일링 쇼’를 진행할 계획이다. ‘스타일링 쇼’는 사전 참가 신청 고객 및 현장 고객들로 구성되며, 참여하는 커플에게는 스타일링 체인지에 활용됐던 풀착장을 증정할 예정이다.

바인드는 오픈 이후 디자이너 최범석, LG 전자 등 이종 업계와 끊임없는 협업을 통해 단순한 쇼핑 공간이 아닌 놀이와 문화, 소통과 체험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것을 보여주며 코엑스 내 핫한 쇼핑 플레이스로 정착했다.

한편 바인드는 캐주얼 브랜드 테이트와 협업을 통해 동대문 두산타워, 부산 롯데백화점 광복점에 매장을 오픈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와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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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서울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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