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지방시(GIVENCHY)가 한국 소비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공식 웹사이트에 한국어 서비스를 지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방시 관계자는 “지방시는 한국에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라며 “이에 한국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콘텐츠와 소식을 더욱 빠르게 제공하고, 함께 즐길 수 있는 소통 공간을 위해 한국어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지방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리카르도 티시(Riccardo Tisci)의 지휘 아래 제작된 웹사이트는 깔끔한 그래픽 요소와 건축적인 라인을 자랑한다. 또한 사용자가 직관적이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실용적인 측면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디자인의 경우 대조와 대칭이라는 콘셉트로 불에 탄 오크 나무 느낌의 화이트 컬러 배경과 얇은 블랙 컬러 프레임으로 대비를 강조했다. 이 콘셉트는 전 세계 지방시 플래그십 스토어의 인테리어와 동일하게 적용된 디자인으로, 마치 지방시 매장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자아낸다.
또한 사용자의 편의를 위해 세로로 스크롤을 내리며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설계됐으며, 마우스의 움직임에 따라 프레임 전체의 톤을 변경하는 시각적인 효과를 더해 집중도를 높였다. 카테고리의 경우 하우스, 컬렉션, 매장, 뷰티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지방시 관계자는 “지방시 공식 웹사이트에서는 브랜드의 히스토리는 물론 컬렉션 정보와 뉴스, 캠페인 등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라며 “또한 SNS를 비롯한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연계돼 한국 소비자들과 더욱 적극적인 소통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한편 지방시 공식 웹사이트는 컴퓨터, 스마트폰, 태블릿 PC 등 다양한 IT 기기에서 접속이 가능하며, 스마트폰에 최적화된 버전도 제작됐다.
▲ 지방시 공식 웹사이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