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인이 빛어낸 SE ‘뉴발란스 576 커팅룸 팩’
스포츠 브랜드 뉴발란스가 스영국 플림비 공장 설립 30주년을 기념해 스페셜 에디션인 ‘뉴발란스 576 커팅룸 팩’을 출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뉴발란스 576 커팅룸 팩’은 영국 플림비 공장에서 장기간 근무한 신발 제작자, ‘로이 벨(Roy Bell’), ‘빌리 에드가(Billy Edger)’, ‘앤디 맨들(Andy Mandle)’의 이름을 따서 만든 스페셜 에디션이다.
각각의 제품에는 장인들의 독특한 개성이 담겼다. ‘로이 벨’ 제품은 영국 북부 소울 음악의 핵심이 표현돼 포멀하면서 캐주얼한 스타일을 살렸다. ‘앤디 맨들’은 영국 모터사이클 경기의 영감이 담긴 레드와 블랙 컬러의 매치가 돋보인다. ‘빌리 에드가’는 럭비 볼에 쓰이는 누벅 소재가 사용돼 클래식 레트로 룩을 완성했다.
영국 플림비 공장은 생산비 절감을 위해 제 3세계로 생산지를 이전하는 다른 기업과는 달리 뉴발란스의 기술력이 응집된 고품질의 신발을 만들기 위해 자국 내 생산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1985년 찰스 왕세자 방문, 2004년 퀸즈 어워드 수상, 2011년 에드워드 왕자 방문 등 뉴발란스의 역사가 담긴 기념비적인 공장이다.
플림비 공장은 현재 200여명의 근로자들이 한 주에 2만 8천 족 이상을 생산한다. 처음 근무를 시작한 직원 5명이 아직 꾸준히 일하고 있으며 그만큼 뉴발란스 신발에 대한 직원들의 자부심도 크다.
‘뉴발란스 576 커팅룸 팩’ 제품은 영국 플림비 공장을 기념하는 모델인 만큼 접착 부분, 스티치 상태, 좌우 신발의 균형 등 엄격한 공정을 거친다. 고급 패브릭의 소재를 다루는 만큼 소잉 기술도 정교하게 사용되고 힐 부분에는 영국 국기 유니온 잭이 수놓아졌다.
뉴발란스 576 커팅룸 팩’, 남성용으로 판매가격은 20만9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