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밀레 골프 라인, 론칭 1년 만에 매장 200개로 확대
MEH(대표 한철호)이 밀레 골프 라인 론칭 1년 만에 안정적 성과 속에 판매 매장과 생산량을 확대한다.
밀레는 지난해 3월 20~30대의 신규 골프인구 유입 증가로 심플하면서도 기능적인 골프웨어를 원하는 젊은 소비층이 늘어난 것을 반영해 골프 라인을 론칭했다.
별도 브랜드화 하는 것이 아닌 기존 밀레 매장 내에 골프 존을 구성해 판매하는 방식을 택해 유통과 소비자 인지도에서 한계가 있을 것이라는 초기 우려와는 달리 2015년 목표액 350억원을 달성하는 등 인기를 모았다. 올해는 판매 매장 수를 기존 150개에서 200개로 확대해 더 많은 매장에서 골프 라인을 선보일 예정이며 생산 수량 역시 전년 대비 약 35%를 확대하며 볼륨화에 나선다.
형영준 밀레 기획본부 부장은 “밀레 골프 라인의 인기 이유는 골프웨어 전문 브랜드 특유의 노후한 디자인을 탈피한 도회적인 디자인, 기능적인 요소를 충실히 갖추었음에도 합리적인 가격대,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와의 협업을 통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것이 인기 요인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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