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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르메스, 천연의 향기를 담은 퍼퓸 컬렉션
프랑스 럭셔리 브랜드 에르메스(Hermès)가 2016 S/S 시즌을 맞아 싱그러운 봄을 닮은 향수를 선보인다.
이번 향수 컬렉션은 예술적 감성과 장인의 노하우가 융합돼 탄생했다. 에르메스 퍼퓸 라인의 전속 조향사인 장-끌로드 엘레나와 지난 2014년 전속 조향사로 합류한 크리스틴 나이젤이 각각의 개성을 담은 향수를 완성했다.
봄의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옐로 보틀의 ‘오 드 네롤리 도레’는 오렌지 꽃에서 추출한 에센스로 뿌리는 순간 생동감 넘치는 오렌지의 신선함을 느낄 수 있다. 황금빛 지중해의 태양을 연상케 하는 사프란이 가미돼 에르메스 특유의 섬세하고 클래식한 향기를 느낄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오 드 루바브 에칼라트’는 루라브의 원초적인 싱그러움이 묻어나는 제품이다. 달콤하고 순하지만 상큼하고 아삭한 향기와 관능적이고 우아한 화이트 머스크가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한편 에르메스 퍼퓸 ‘오 드 네롤리 도레’와 ‘오 드 루바브 에칼라트’는 오는 25일 신세계백화점 본점 및 경기점, 강남점, 에르메스 퍼퓸 부티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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