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패션 아이콘이자 샤넬의 뮤즈인 수주가 파리패션위크를 장악했다.
모델 수주는 지난달 26일 프랑스 파리의 그랑 팔레(Grand Palais)에서 진행된 샤넬 2016 S/S 오트 쿠튀르 컬렉션에 참석했다. 이날 수주는 감각적인 프레임이 돋보이는 선글라스로 올블랙 스트리트 패션을 완성했다.
공개된 사진 속 수주는 체크무늬 원피스에 블랙 퍼를 매치하고 가방과 슈즈까지 블랙으로 마무리했다. 특히 자연스럽게 눈이 비쳐 화장한 듯한 효과를 선사하는 코스메틱 렌즈에 산뜻한 그린 컬러의 프레임이 돋보이는 하금테 선글라스로 포인트를 더했다. 오묘한 그린 컬러의 렌즈와 금테가 조화롭게 어우러져 빈티지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또 다른 사진 속 그녀는 체크무늬 원피스를 베이스로 선글라스와 아우터에 변화를 더해 더욱 시크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그녀는 레더 재킷을 매치해 중성적인 느낌을 더한 뒤 독특한 블루 컬러 렌즈가 인상적인 선글라스를 착용했다.
수주가 착용한 선글라스는 유러피안 아이웨어 브랜드 베디베로(VEDIVERO)의 제품으로 알려졌다. 베디베로는 독특한 디자인과 감각적인 디테일로 국내는 물론 해외 유명 셀러브리티들의 사랑을 받는 브랜드다.
베디베로 관계자는 “아시아 모델 최초로 로레알 전속모델로 활동하며 세계에서 인정받은 톱 모델 수주의 샤넬 오트쿠튀르 컬렉션 스타일링에 베디베로가 함께 하게 돼 자랑스럽다”며 “코스메틱 렌즈의 선글라스는 착용 시 자연스럽게 눈에 비친 컬러가 눈 화장을 한 듯한 효과를 줘 데일리룩에 확실한 포인트를 더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베디베로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