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리트 감성 충전 완료한 인터크루

원조 캐주얼 브랜드 인터크루가 스트리트 감성 브랜드로 새롭게 돌아왔다.

국내 캐주얼패션의 자존심을 지켜온 브랜드 인터크루는 약 30여년 동안 국내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아왔으며 대한민국 대표 캐주얼 브랜드로 재도약을 준비 중이다. 인터크루는 지난 2013년 안나실업이 인수해 안나인터네셔날(대표 이홍)을 설립한 후 인터크루를 전개하며 다양한 모습의 이미지를 만들어가는 중에 있다.

안나인터네셔날은 이번 시즌 본격적인 마케팅의 일환으로 오프라인 프로모션 및 온라인 확대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최근 학생들의 방학과 발렌타인데이 등의 행사 시즌에 맞춰 젊음의 상징인 홍대에서 댄스팀과 함께 거리공연을 진행하는 프로모션을 갖기도 했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젊은 소비자층의 열띤 반응을 얻어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이 회사는 오프라인 매장만 전개하던 것에서 벗어나 상반기부터 기존 홈페이지의 리뉴얼과 함께 공식 온라인 쇼핑몰을 오픈한다. 또 인터크루는 2016 S/S 컬렉션부터 이전보다 업그레이드된 비주얼과 다양한 프로모션을 선보일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인터크루는 올해부터 대중에게 어필할 계획을 세우며 아직은 어색하고 생소해도 언젠가 자연스럽게 친근한 브랜드가 되는 것을 목표로 다양한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마케팅할 계획이다”며 “춘하시즌부터는 복고와 스트리트 감성을 주제로 친근하면서 유니크한 비주얼을 보여줄 예정이다”고 말했다.

2016 S/S 화보 및 신규 홈페이지는 2016년 봄 공개된다.

▲ 인터크루 2016 S/S 시즌 추가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