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EM TALK] 라푸마, 초경량 워킹화 ‘네오’
애슬레져 룩에서 가장 중요한 아이템은 신발이다.
세련된 스타일을 갖춰야 도심에서도 자연스럽게 연출할 수 있고 운동을 할 때 필요한 통기성, 유연함 등 기능성도 우수해야 한다. 이 때문에 디자인과 기능성을 겸비한 좋은 애슬레져용 신발을 찾는 것은 생각보다 쉽지 않다.
LF(대표 오규식)가 전개하는 프랑스 정통 아웃도어 브랜드 라푸마(Lafuma)의 ‘네오’는 고기능성을 강화한 초경량 워킹화다. 액티브한 활동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도 가볍고 스타일리시하게 신을 수 있어 애슬레져 스타일링을 완성시키는 비장의 아이템이다.
지난 2015년 독일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베스트 오브 베스트(Best of Best)에 선정되어 세련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증명 받은 라푸마의 네오는 블랙컬러로 여성용으로 출시됐으며 레깅스, 트랙팬츠, 요가 팬츠 등의 다양한 액티브 웨어에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또한 네오는 한 짝의 무게가 약 170g에 불과해 장시간 워킹 시에도 발의 피로가 적다. 또한 발의 측면과 뒷 부분을 단단히 잡아주는 안전벨트와 같은 기능을 하는 엑스트랩(x-trap)을 적용했다. 엑스트랩은 심미적으로 뛰어날 뿐 아니라 신발의 뒤틀림을 방지하고 걸을 때 안정감을 높여준다.
미드솔은 복원력이 뛰어난 EVA 소재를 사용해 어떤 길에서도 발의 평형성을 유지하고 역동적인 반발력을 제공한다. 아웃솔은 몸의 균형을 잡아주는 입체적인 물결 모양 밸런스 패드를 적용해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효과적으로 흡수하며 최적의 쿠션감을 제공한다. 아울러 미드솔과 아웃솔을 조립식으로 설계해 솔벤트 등 화학 접착제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제조 방식을 채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