쌤소나이트코리아(대표 서부석)의 쌤소나이트 비즈니스가 여성 직장인을 본격 공략한다.
하이엔드 비즈니스백 라인 쌤소나이트 비즈니스는 기존 남성 라인에 올 추동시즌 처음으로 ‘레이디스 컬렉션(Ladies Collection)’을 선보여 여성 백팩을 라인업했다.
쌤소나이트의 캐주얼 백팩 브랜드 ‘쌤소나이트 레드’가 대학생, 사회초년생 등이 타깃이라면 ‘쌤소나이트 비즈니스’의 레이디스 컬렉션은 성숙한 커리어우먼을 대상으로 한다.
쌤소나이트 비즈니스의 레이디스 컬렉션은 올 시즌 모니크(Monique), 쥬엘(Jewell), Ariel(아리엘) 3개 백팩 라인으로 선보인다. 이들 제품은 미니멀리즘을 컨셉으로 바쁜 일상을 사는 직장 여성이 비즈니스, 일상, 여행용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 가능한 디자인과 기능을 결합했다.
모니크 라인은 로고리스(logo-less) 가방 트렌드에 따라 브랜드 로고가 드러나지 않게 디자인 됐다. 아리엘은 라지 사이즈의 백팩을 구성해 여행용 또는 남녀공용으로도 쓸 수 있게 선택이 폭을 넓혔다. 쥬엘은 골드 컬러 지퍼를 포인트로 곡선미를 살린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고밀도 폴리에스터 소재 사용으로 경량성이 우수하며 생활방수 및 구김방지 기능이 가미돼 세척 및 보관이 용이하다. 또한 사회활동이 활발한 여성들이 주타깃층임을 고려해 실용성을 놓치지 않으면서도 고급스럽고 세련미가 돋보일 수 있도록 디자인 했다.
색상은 버건디, 블랙 카키, 베이지 등 올 시즌 트렌드 컬러를 중심으로 선보이며 간결한 디자인에 지퍼, 라인컬러 등을 포인트 요소로 활용했다. 가격대는 20~30만원대.
김희정 쌤소나이트코리아 마케팅 이사는 “직장 여성들의 두 손을 자유롭게 하며 기능성, 패션성까지 갖춘 백팩을 선호하는 경향이 뚜렷해짐에 따라 고급 라인의 여성백팩 라인을 출시하게 됐다”며 “젊은층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40대 이상 연령대가 높은 커리어우먼에게도 어울리는 절제되고 고급스러운 디자인으로 여성 백팩시장의 새 지평을 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