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주최하고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프레타포르테부산 2013 S/S 컬렉션’이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부산시 해운대구 벡스코제 2전시장 1층에서 개최한다.
오트쿠튀르와 함께 세계의 양대 기성복 박람회로 전세계 패션의 트렌드를 이끌어가는 ‘프레타포르테’는 국내에서는 부산에서 2001년 처음 시작되었다. 특히 ‘프레타포르테부산’은 해외 디자이너가 직접 참여하는 국내 유일의 글로벌 패션 컬렉션으로 12년째 그 전통과 명성을 이어 오고 있다.
올해에는 ‘2012 프레타포르테 부산’ 외에도 ‘2012 대학패션페스티발’과 ‘2012 부산국제섬유패션전시회’, ‘2012 부산국제신발전시회’, ‘2012 부산국제산업용섬유소재전시회’ 등 같은 기간 동시 개최해 행사 간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패션쇼+전시회’ 형태로 한층 업그레이드 됐다.
아울러 해외교류 시스템의 정착으로 중국, 일본 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전시회 및 패션쇼의 참가업체, 디자이너, 바이어 등 상호 초청을 통해 지역 패션 업계의 해외진출과 교류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전시회에 참가하는 업체들의 트레이드쇼를 개최하여 참가업체들이 제품의 노출을 통해 홍보를 극대화하고 바이어 및 소비자와 소통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자리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패션관련 CEO 특강, 패션트렌드 설명회, 디자이너 팬미팅, 디자이너 스케치 전시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개최하여 패션쇼와 전시회 외에도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부산시는 인기 아이돌그룹 제국의아이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멤버 중 황광희, 박형식은 오프닝쇼 무대에 모델로 나서며 쇼의 화려한 시작을 알린다. 패션쇼 및 행사참석은 홈페이지를 통해 티켓을 출력 받아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 (www.papbusan.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