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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비아, 신개념 쿨링 ‘옴니프리즈 제로’로 차별화

올해 기술력을 강조한 아웃도어 브랜드 컬럼비아가 신개념 쿨링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옴니프리즈 제로(Omni-Freeze Zero)’를 발표하고 기존 브랜드와 차별화에 나섰다.

‘옴니프리즈 제로’ 기술의 핵심은 바로 블루링. 소재 원단에 보이는 수많은 ‘옴니프리즈 제로’ 블루링이 땀이나 수분을 만난 즉시 반응해 빠르고 오래 가는 쿨링 효과를 준다. 기존 대부분의 쿨링 기술은 땀을 빨리 흡수해 시원한 느낌을 주었었다. 그러나 컬럼비아 ‘옴니프리즈 제로’는 땀이나 수분에 블루링이 반응해 있는 동안 옷감의 온도를 낮추는 원리로 시원함이 지속된다.

신개념 쿨링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컬럼비아의 ‘옴니프리즈 제로(Omni-Freeze Zero)’
신개념 쿨링 테크놀로지를 적용한 컬럼비아의 ‘옴니프리즈 제로(Omni-Freeze Zero)’

이 신개념 기술은 미국 포틀랜드에 위치한 컬럼비아스포츠웨어컴퍼니 본사 ‘퍼포먼스 이노베이션 팀(Performance Innovation Team, PIT)’이 약 4년 동안 연구 노력을 기울인 끝에 개발했다.

컬럼비아 마케팅팀 남수연 부장은 “‘옴니프리즈 제로’는 땀을 많이 흘리는 모든 이들을 위한 기술로 기존 아웃도어 고객층을 넘어 보다 많은 소비자를 만족시킬 것”이라며 “시장을 선도하는 뛰어난 기술력을 통해 브랜드 차별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컬럼비아는 ‘옴니프리즈 제로’ 기술을 탑재한 다양한 제품을 출시하고 체험 마케팅 활동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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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풀코스 마라톤을 즐기는 패션에디터. 스포츠 / 아웃도어 / 온오프 리테일을 출입합니다. ethankim@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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