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퀸, H&M Design Award 2017 우승자로 선정
런던에서 개최된 H&M DESIGN AWARD 2017에서 리차드 퀸(Richard Quinn)이 우승자로 선정됐다.
리차드는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Central Saint Martins)을 졸업했으며 H&M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앤-소피 요한슨 심사위원장을 포함한 패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의 심사에 의해 8명의 파이널리스트 중 최종 우승자로 선정됐다.
H&M 디자인 어워드 우승자에는 상금 5만유로(약 6,400만원)와 함께 1년간의 H&M 멘토십 혜택, 우승 컬렉션을 상품으로 개발해 2017년 가을시즌에 일부 H&M 매장에서 판매할 기회도 얻게 된다.
H&M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앤-소피 요한슨은 “우리는 모두 리처드의 매력에 매료되었어요. 그의 브랜드만의 확고한 철학이 있고 컬렉션에도 강렬한 끌림이 있습니다. 리처드는 굉장히 창의적이고 환경에 대한 전체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으며 2017 H&M DESIGN AWARD 우승자로 선정되기에 충분합니다”고 말했다.
리차드 퀸은 H&M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앤-소피 요한슨, 비즈니스 오브 패션의 임란 아메드 편집장, 소셜 주(Social Zoo)의 페르닐 테이스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잘 자니타 스튜디오의 자니타 위팅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타일닷컴(Style.com)의 야스민 스웰 패션 디렉터, H&M 크리에이티브 어드바이저 마가레타 반 덴 보쉬, 2016 디자인 어워드 우승자인 한나 진킨스 등 세계적인 패션 전문가들로 이루어진 심사위원단의 선택을 받았다.
리차드 퀸은 “H&M DESIGN AWARD 우승은 저에게 정말 중요한 의미에요. 저는 저만의 컬렉션을 만드는 동시에 우리 세대에게 런던에서 진정한 크라프트를 지원하는 창조적인 허브를 제공하고 싶습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