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언더아머(UNDER ARMOUR)가 18일 강남 브랜드 하우스를 오픈하고 국내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언더아머 강남 브랜드 하우스에서는 브랜드의 가장 완전한 제품 라인업을 선보이고 다양한 체험형 공간을 제공한다. 이 매장은 지상1층과 지하1층 약 1983㎡(600평) 내에 다양한 제품 라인 및 체험 공간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지상 1층은 남·여 트레이닝, 러닝, 풋웨어 등 퍼포먼스 기어 제품과 기본 컴프레션 셔츠 라인, 그리고 플리스와 아웃도어 자켓 등으로 구성돼 있다. 지하 1층에는 농구, 골프, 러닝 등 다양한 팀·개인 종목의 스포츠웨어와 장갑, 헤드웨어, 양말 등 액세서리, 키즈 제품 등으로 꾸려졌다.
언더아머는 국내 1호 직영점인 브랜드 하우스 오픈을 시작으로 연내 총 4개의 직영점 오픈할 계획이다. 또 오는 2019년까지 대리점을 포함해 약 170여 개 매장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직영 2호점은 오는 3월 가로수길에 오픈할 예정이며 여성 특화 매장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송호섭 언더아머코리아 사장은 이날 기자 간담회를 통해 “전체 아웃도어 시장 규모는 6조원 중 라이프스타일 아웃도어는 2조5,000억원으로 보고 있는데 이중에서 20%인 8,000억원 매출을 목표로 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언더아머는 2015년 글로벌 매출액 39억6000만 달러(약 4조6150억원)를 기록했고 26분기 연속 20% 이상 성장률을 달성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12년 갤럭시아 코퍼레이션에서 국내 유통을 시작해 현재 전국적으로 약 50여개의 매장을 운영 중이다.
언더아머는 전 세계 운동선수 및 스포츠를 즐기는 사람들을 위한 기능성 신발, 의류, 장비에 혁신을 불러일으킨 브랜드다. 모든 운동선수들의 기량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만들어진 언더아머는 혁신적인 제품으로 스포츠를 사랑하는 전 세계 고객들에게 크게 사랑 받고 있다.
언더아머 커닉티드 피트니스(Under Armour Connected Fitness™)는 언더아머 레코드(UA Record), 맵마이피트니스(MapMyFitness), 엔도몬도(Endomondo), 마이피트니스팔(MyFitnessPal) 등 다양한 어플리케이션을 포괄하는 디지털 헬스 및 피트니스 커뮤니티 플랫폼으로 전 세계적으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한다.
언더아머 본사는 미국 메릴랜드(Maryland) 주 볼티모어(Baltimore)에 위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