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SHION
참스, 사춘기의 반항심을 담다
디자이너 강요한이 이끄는 참스(CHARM’S)는 “Puberty(사춘기)”라는 테마의 2017 FW컬렉션을 서울패션위크에서 선보였다.
이번 컬렉션에서 디자이너 강요한은 그의 사춘기 시절의 고민들에서 영감을 받았다. 그는 남들보다 더 빨리 어른이 되고 싶었고 남들과 다르고 싶었으며 또한 무엇을 해야 더 성장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방황하던 그 때의 모습을 돌이켜보았다.
매 컬렉션 마다 고민하는 모습에서 그의 사춘기 시절과 꼭 닮았다고 느꼈음을 고백했다. 계속해서 성장하는 참스는 오버사이즈 코트, 파워숄더, 트레이닝복으로 사춘기의 학창시절 반항심을 풀어내어낸 스쿨룩을 멋스럽게 연출했다.
특히 이번 컬렉션은 ‘사춘기’라는 테마에 걸맞게 모델 박성진과 배윤영이 회색 벽돌을 깨고 나오는 퍼포먼스로 반항적인 느낌을 표현하면서 시작됐고 쇼 중반에 ‘Disney(디즈니)’ 캐릭터인 ‘Kermit(커밋)’과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을 선보이며 이는 개구리 캐릭터의 Kermit(커밋)을 통해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춘기의 모습을 그려내 화제가 되기도 했다.
한편 3월 31일 서울패션위크에서 진행된 참스(CHARM’S) 17FW 컬렉션에는 디자이너 강요한과 절친한 샤이니 키를 비롯해 이선빈, 강예원, 정진운, 송지은, AOA유나, 찬미, B1A4 바로, 산들, 나다 등 수 많은 셀러브리티들이 참석해 자리를 더욱 빛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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