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style] 뭉쳐야 뜬다 차태현의 잇템 유니클로 에어리즘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 라오스 편이 5%를 상회하는 높은 시청률로 동시간대 비지상파 1위 자리를 지키며 신흥 예능 강자 면모를 드러냈다.
‘뭉쳐야 뜬다’는 대한민국 가장 연예인을 대표하는 김용만, 김성주, 정형돈, 안재환이 패키지 여행을 가는 프로그램으로, 라오스 편에는 배우 차태현이 사상 첫 게스트로 합류해 ‘꿀잼’을 더했다.
‘뭉쳐야 뜬다’ 21회 및 22회에서는 게스트 차태현과 함께한 라오스 패키지 여행이 그려졌다. 차태현은 고정 게스트로 활약 중인 KBS2 ‘1박 2일’에서 다져진 야외 버라이어티 본능과 천연덕스러운 친화력으로 기존 멤버들과 어울리며 특급 케미를 선보였다. 특히 ‘프로패키저’ 김용만이 허술한 모습으로 ‘신입패키저’ 차태현 앞에서 굴욕을 당하는 모습이 웃음을 유발했다.
라오스에서 맞이한 첫날 아침, 김용만은 숙소 로비에 내려와 깜박한 게 있다며 캐리어를 다시 열어 다른 멤버들을 당황시켰다. 김용만은 ‘땀 차지 말라고 입는 거 있잖아’하며 무언가를 찾자 차태현은 ‘이거 말하는 거예요?’라며 이미 입고 있는 여행 고수다운 면모를 보였다.
김용만이 부산스럽게 움직이는 와중 차태현은 김용만이 챙겨온 제품 패키지를 손수 뜯어주는 친절함을 보여 ‘사랑꾼’에 이어 ‘인성甲’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안정환이 시간이 없으니 그냥 겉에다 입으라고 거들면서 ‘안에서 흡수하나 밖에서 흡수하나’라는 센스 있는 자막이 시청자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더운 나라인 라오스에 완벽 적응하기 위해 차태현과 김용만이 착용한 아이템은 유니클로 에어리즘으로 땀을 빠르게 흡수하고 건조시켜 다가오는 황금 연휴 동남아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이들에게도 유용한 ‘머스트 해브’ 아이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