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승, 김영수 신임 대표이사 선임
스포츠‧아웃도어 전문 기업 화승은 김영수(56) 대표이사를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김영수 대표이사는 1986년 코오롱인더스트리에 입사해 코오롱스포츠, 헤드 및 남성복 캠브리지, 맨스타 사업 본부장을 거쳐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 영업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기업 성장은 물론, 유통 전략에 혁신적 변화를 이끌며 공로를 인정받고 있다.
화승 측은 “김영수 대표의 스포츠, 아웃도어는 물론 캐주얼까지 다방면에 걸친 경험 및 전문성과 화승의 기업 역량이 시너지를 발휘해 치열한 스포츠 시장에서 브랜드 경쟁력을 확보할 것으로 판단, 선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화승은 향후 김영수 신임 대표이사의 스포츠, 아웃도어, 패션 등 다양한 조닝의 시장 경험 노하우를 바탕으로 화승이 보유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 르까프, 케이스위스, 아웃도어 브랜드 머렐의 브랜드 콘셉트 재정비 및 고객층을 확장에 심혈을 기울일 방침.
또한 제품력과 마케팅에도 힘을 쏟아 각각의 브랜드 정체성을 더욱 견고하게 다진다. 제품은 고객의 니즈를 적극 반영해 편의를 개선하고 마케팅은 최근 브랜드 카테고리 맞는 스포츠 대회 개최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소비자와의 소통을 강화한다.
김영수 대표는 “최근 스포츠, 아웃도어, 패션의 카테고리간 경계가 사라지며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차별화 전략이 필요한 시점이다“며 “신규 유통 채널 개발은 물론, 소비자들이 원하는 트렌드에 맞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화승의 수익성을 제고하는 동시에 차별화된 브랜드 가치를 창출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영수 화승 대표 프로필]
1962년 생
1980년 청주고등학교 졸업
1987년 충북대학교 졸업
2004년 코오롱인더스트리 아웃도어스포츠 본부장 및 상무이사
2009년 코오롱인더스트리 스포츠 사업본부장 및 전무이사
2010년 코오롱인더스트리 남성복 사업본부장 및 전무이사
2012년 코오롱인더스트리 유통 사업본부장 및 전무이사
2014년 네파 영업총괄 부사장
2017년 화승 대표이사 취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