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운 화승 대표 “화승 국가 대표 스포츠-아웃도어 기업으로 도약”
“화승은 2017년 ‘Re:Invent the HWASEUNG’을 주제로 다시 출발 합니다”
신상운 화승 대표는 지난 10일 청담에서 열린 화승 브랜드 쇼케이스를 통해 2017년 르까프, 머렐, 케이스위스 등 브랜드 퍼포먼스 강화를 통해 재도약에 나선다고 밝혔다.
신 대표는 이날 인사말을 통해 ‘르까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추억의 브랜드라고 말했다. ‘르까프’는 1982년 론칭되어 올해로 30주년을 맞는 장수 브랜드다.
신 대표는 “보통 패션 브랜드의 수명은 10년 정도다. 길면 20년인데 르까프는 3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패션 브랜드의 수명이 짧은 이유는 고객도 함께 나이를 들어가기 때문이다”며 “대부분의 기업이 브랜드 리뉴얼을 통해 젊게 가져가지만 이를 통해 치명타를 입게 된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그는 르까프의 브랜드 DNA에 대해 고민을 많이 해왔다고 덧붙였다.
“르까프 브랜드 DNA는 국가 대표 생활 스포츠 브랜드로 방향을 잡았습니다. 국내 동호회 인구만 약 450만명으로 생활 스포츠가 우리 일상 속에 뿌리 내린 여러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만들 수 있도록 도우며 생활 스포츠에 대한 솔루션을 제공하는 브랜드가 되고자 합니다”
이에 르까프는 기존의 고품질, 합리적 가격 등 강점을 기반으로 합리적이며 진정성 있는 스포츠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하며 스포츠 아이덴티티를 강화할 예정이다.
르까프는 배드민턴, 탁구, 볼링 등 인코트(In-Court) 시장에 진입하며 인도어(Indoor) 스포츠 활동에 적합한 의류, 신발, 용품 등을 새롭게 선보이며 보다 전문적인 스포츠 브랜드로 변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인도어 스포츠 시장 활성화는 물론, 국민건강증진에 기여할 전망이다.
# 케이스위스, 국내 테니스 시장 리딩 브랜드로 자리매김
이와 함께 1994년 국내 판권을 확보한 후 론칭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K-SWISS)는 세계 최초 가죽 테니스화를 개발한 테니스 오리진을 고수하며, 스포츠 마케팅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 유치 및 케이스위스 테니스 아카데미 운영 등 테니스 거점 확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주니어 선수 후원 및 한국 테니스 주요 기관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한국 테니스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자신만의 열정적인 인생을 즐긴다는 의미의 브랜드 슬로건 ‘Let Me Your Heart Burn’에 따라,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는 트렌드세터 발굴 및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 활동 등 젊은 감성을 바탕으로한 컬쳐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더불어 2007년 화승에 의해 국내 시장에 처음 소개된 글로벌 아웃도어 머렐은 아웃도어 신발 부문 11년 연속 세계 판매 1위 브랜드로서의 탄탄한 기술력을 기반으로 2017년 국내 트레일러닝 시장에 진입할 계획이다.
신 대표는 현재 국내 트레일러닝 시장은 유럽, 미국, 홍콩 등에 비해 미미한 수준이나 매년 가파르게 수직 상승하고 있으며 현재 3만명으로 추정되는 트레일런 마니아층이 2017년 10만명으로 약 3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에 머렐은 프로선수 후원 및 제품 개발 협업, 트레일러닝 대회 유치 및 아카데이 운영 등 트레일러닝 시장에 집중, 새로운 성장동력을 내세우며 정체된 국내 아웃도어 시장을 돌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994년 국내 판권을 확보한 후 론칭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케이스위스(K-SWISS)는 세계 최초 가죽 테니스화를 개발한 테니스 오리진을 고수하며 스포츠 마케팅 중심의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다.
대회 유치 및 케이스위스 테니스 아카데미 운영 등 테니스 거점 확보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제고는 물론 주니어 선수 후원 및 한국 테니스 주요 기관과의 관계를 강화하며 한국 테니스 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와 동시에 자신만의 열정적인 인생을 즐긴다는 의미의 브랜드 슬로건 ‘Let Me Your Heart Burn’에 따라, 자신의 스타일을 고수하는 트렌드세터 발굴 및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 활동 등 젊은 감성을 바탕으로한 컬쳐 마케팅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신상운 화승 대표는 “스포츠 시장의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아웃도어 시장의 정체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위기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고자 2017년을 ‘변화의 해’로 선포, 새로운 행보에 박차를 가할 것이다”며 “르까프, 케이스위스, 머렐 각 브랜드가 배드민턴, 테니스, 트레일러닝 시장의 우위 선점 및 선도함으로써 명확한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통해 한 차원 높은 브랜드 가치를 소비자들과 공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