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리녹스, 명품 등산화 ‘아솔로’ 론칭
헬리녹스가 이탈리아 명품 등산화 브랜드 ‘아솔로’를 국내에 론칭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솔로는 1975년 설립되었고 코듀라 소재의 등산화를 선보이며 등산화에 대한 시각을 바꿔 온 명품 브랜드로 지금은 1946년부터 등산화를 제작해 온 자나타(Zanatta) 가문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아솔로는 설립 초기부터 기술 개발에 집중했고 이를 통해 전문 익스피디션 빙벽화부터 백패킹, 하이킹, 라이프스타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신발을 생산해 내는 세계의 몇 안 되는 아웃도어 슈즈 전문 브랜드가 됐다.
글로벌 아웃도어 장비 브랜드인 헬리녹스와 글로벌 아웃도어 슈즈 브랜드인 아솔로는 다양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성을 다해 최고의 제품을 만든다는 공통점이 있다. 헬리녹스는 이로 인해 국내 아웃도어 시장에 커다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헬리녹스는 아솔로의 국내 론칭을 기념하여 12일 한남동에 위치한 헬리녹스의 플래그십 스토어인 헬리녹스 크리에이티브 센터에서 아솔로 론칭 행사를 연다.
헬리녹스 라영환 대표는 “그동안 많은 사랑을 받으면서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휴식과 낭만을 제공하던 헬리녹스가 이탈리아 명품 등산화 브랜드 아솔로를 국내에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헬리녹스가 어떠한 상황에서도 최고의 장비를 제공하는 것과 같이 아솔로 역시 다양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최고의 등산화들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헬리녹스는 세계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에 텐트폴을 공급하고 있는 국내 중소기업 DAC가 25년 넘게 축적해 온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만든 아웃도어 장비 브랜드이다. 등산용 스틱으로 출발해 캠핑의자와 침대 등 아웃도어 가구 라인, 텐트까지 제품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헬리녹스는 2012년 시작돼 역사가 짧음에도 수많은 전문가들에게 명품으로 인정받고 있고 레드닷어워드 등에서 수상을 이어가는 등 디자인 면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