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바닥 근막염, 현명한 플랫슈즈 선택 방법은?
연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면서 시원한 여름 패션과 함께 가볍고 편하게 신을 수 있는 플랫 슈즈나 플리 플랍이 인기를 끌고 있다.
하지만 최근 굽이 전혀 없는 플랫슈즈가 젊은 층의 ‘족저근막염’의 원인으로 밝혀지며 플랫슈즈의 위험성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족저근막염’은 발바닥을 둘러싼 근육에 염증이 생기면서 주로 걸음을 옮길 때 발바닥에 통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높은 굽을 신는 여성에게 주로 발견되어 ‘하이힐 병’으로 불렸으나 최근 플랫슈즈도 근막염을 발생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되었다.
굽이 전혀 없는 편평한 바닥의 플랫 슈즈는 발바닥의 아치를 지나치게 긴장시키고, 발 뒤꿈치에 가해지는 압력을 높인다. 또한 플랫 슈즈에는 무게를 분산시키고 쿠션 역할을 해주는 깔창이나 뒷굽이 없어 발바닥에 그대로 충격이 전달되기 때문에 보행시 근육을 자극해 염증을 일으키기 쉽다.
이러한 ‘족저근막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의 모양을 잘 잡아주고 충격을 흡수 할 수 있는, 슈즈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편 슈즈 브랜드 락포트에서는 보다 발에 가해지는 충격을 최대한으로 줄인 기능성 풋베드를 선보이며 플랫슈즈의 단점을 보완했다. 특히 락포트 라이트니스 라인은 기능성의 풋베드와 초경량의 가벼운 무게로 뛰어난 착용감을 제공한다. 각기 다른 발에도 최적화된 핏을 보여주는 EVA소재의 풋베드는 발 모양을 그대로 잡아주며 가벼운 무게로 발의 피로를 덜어준다. 또한 신발의 밑창에는 유연성과 탄력성을 증대시킨 아디프린 & 아디프린 플러스 테크놀러지를 적용해 보행 시 뒤꿈치의 충격을 흡수하도록 설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