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만에 다시 돌아온 팀버랜드(Timberland)와 더블유탭스(WTAPS)의 콜라보레이션 소식이 패션피플들로 하여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팀버랜드와 더블유탭스은 2017 룩북에 이 콜라보 제품을 선보이면서 론칭 소식을 알렸다.
팀버랜드는 최고 품질의 자랑하는 부츠 전문 브랜드로 이번에도 그 명성에 충실했다. 프리미엄 누벅 레더와 4 스티치, 방수 기능 등 팀버랜드 부츠의 상징인 주요 요소들을 더블유탭스의 시그니처인 밀리터리 무드에 녹여 모노톤의 그레이컬러 6인치 부츠로 디자인됐다.
더블유탭스는 아메카지룩의 대표 브랜드로 워크웨어룩을 잘 표현하는 브랜드로 알려져 있다. 팀버랜드의 아이콘인 프리미엄 6 인치 부츠 역시 기능성을 기반으로 한 최고의 워크웨어 아이템으로 두 브랜드의 콜라보레이션이 주목받는 주된 이유다.
이번에 출시되는 제품은 사이드 패널에 섬세한 격자무늬 엠보 패턴과 콜라보 제품임을 알리는 스페셜한 행택, 텅 부분 브랜드 라벨 등의 디테일이 두 브랜드의 감성을 듬뿍 담아 눈길을 사로잡는다. 유니크한 부츠의 발목 패드 부분은 더블유탭스의 위치를 알리는 GPS 정보가 각인되어 익살스러운 재미는 물론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번 팀버랜드와 더블유탭스의 만남은 패션계에 생각지 못한 조합의 다양한 콜라보가 넘쳐나는 시기에 콜라보의 의미 및 소장가치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하는 제품”이라고 평했다.
이번 제품은 오는 25일 전 세계 매장에서 동시 발매되며, 소수의 더블유탭스 매장과 팀버랜드 매장에서 극히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된다. 한국에서는 ‘압구정 플래그십 스토어’에서만 15족 한정 판매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