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커버리 원정대, 본격적인 탐험 여정 시작
라이프스타일 리딩 브랜드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이 지난 3월22일 역삼동F&F사옥에서 11번째 ‘아이엠어디스커버러’ 원정대를 대상으로 오티를 진행하고 본격적으로 여정을 떠날 채비를 마쳤다.
11번째 ‘아이엠어디스커버러’는 총 307개 팀이 지원해 25대1에 달하는 경쟁률을 보였다. 이전에는 디스커버리 자체 심사만으로 원정대를 선발했었다면, 이번에는 투표 제도를 통해 네티즌의 의견이 반영되어 공정성을 높이고 원정대의 여정에 더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갖고 응원하는 분위기가 더해지면서 참여도가 더욱 증가됐다.
‘아이엠어디스커버러’는 ‘발견과 탐험의 여정에 도전하는 모든 이를 응원한다’는 브랜드의 가치를 실현하는 프로그램이다. 자신만의 독창적인 탐험 루트를 작성한 디스커버러를 선발해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2012년 브랜드 론칭 이후 6년 동안 지속적으로 꾸준히 전개하고 있으며 해를 거듭할수록 지원자가 늘어났다. 올해의 경우 12개 팀을 선발했다.
먼저 4월3일 ‘비디오브러쉬’와 ‘아날로그 인’ 두 팀이 출발하면서 본격적인 원정대의 활동이 시작된다. 새와 물고기의 시선으로 멕시코의 다양한 모습을 담아올 예정인 ‘비디오브러쉬’팀은 푸르고 넓은 정글을 자유낙하하며 하강하는 새의 시선과 찬란한 카리브해 속을 누비는 물고기의 시선을 경험하고 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현대 문명에서 벗어나 전자기기 없이 쿠바로 떠나는 ‘아날로그 인’팀은 하바나에서 느끼는 아날로그 감성을 오롯이 기록해 우리의 디지털 라이프를 되돌아볼 계획이다.
이 외에도 9만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는 유투버 ‘캠핑카조아’ 팀은 돌아오는 날짜를 정해놓지 않고 직접 개조한 캠핑카로 유라시아 대륙을 횡단하는 모험을 떠난다. 광고 프로듀서와 촬영감독 등 광고 촬영 스태프로 구성된 ‘거친남자 그들의 아마존’팀은 대자연 아마존이 주는 고통을 제대로 즐기고 싶다는 취지로 이번 원정에 동참한다. 또 중년의 모터사이클 매니아 여성 두 명이 규슈 탐험에 도전하는 ‘늦바람 라이더즈’팀 등 각자의 사연과 도전 배경이 다양했다.
디스커버리 익스페디션 관계자는 “높은 경쟁률을 뚫고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선발된 11번째 디스커버러가 각자의 도전을 향해 떠나는 출발점에 섰다”며 “그들의 여정을 응원하고, 다녀온 뒤 한 단계 더 업그레이드 될 그들의 탐험 DNA도 무척 기대 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