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아인, 대한민국 대표 ‘산토스맨’ 되다
지난 5일 목요일 오후 8시 30분, 세계적인 워치&주얼리 메종 까르띠에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서 새로운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의 론칭 행사를 가졌다.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의 키워드인 #BoldandFearless 라는 테마 아래 펼쳐진 이 날 행사에는 인터내셔널 산토스맨으로 발표된 제이크 질렌할, 릴리 콜린스, 이드리스 엘바, 소피아 코폴라, 시에나 밀러 등 헐리웃 A 리스터 셀레브리티들이 참석했다. 특히 산토스 드 까르띠에 컬렉션을 대표하는 대한민국의 산토스맨으로 선정된 배우 유아인이 참석해 화제를 모았다.
까르띠에는 1904년, 세계 최초의 손목시계, 산토스 워치를 선보여 크리에이티브 워치메이킹의 서막을 알렸다. 미국 서부 샌프란시스코는 애플, 구글 등의 본사가 위치한 전세계 IT 산업의 중심지로, 문화와 첨단 기술이 만난 도시입니다. 까르띠에는 산토스 드 까르띠에 컬렉션과 샌프란시스코의 접점을 확인하고, #BoldandFearless 라는 주제로 샌프란시스코 Pier 48에서 성대한 이벤트를 열어 새로운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의 론칭을 기념했다.
이벤트를 몇 일 앞두고 인터내셔널 산토스맨으로 발표된 제이크 질렌할과 이드리스 엘바, 소피아 코폴라, 시에나 밀러, 릴리 콜린스, 클로에 셰비니, 멜라니 로랑, 프리다 핀토, 소피아 부텔라, 위니 할로우, 제레미 레너, 덩 차오를 비롯해 전세계에서 70여명의 셀러브리티들이 새로운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의 런칭을 축하하기 위해 모여든 가운데, 한국의 산토스맨으로 선정된 배우 유아인도 샌프란시스코를 찾아 눈길을 끌었다.
파티 게스트들은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구단의 홈 구장인 AT&T 파크, 사우스 비치South Beach, 그리고 오클랜드 베이 브리지Oakland Bay Bridge가 통창을 통해 내다보이는 Pier 48에 까르띠에를 상징하는 붉은 조명이 어우러져 화려하게 꾸며진 현장에서 비주얼 퍼포먼스 듀오 노노탁Nonotak, 프랑스 출신의 전설적인 얼터너티브 록밴드 피닉스Phoenix, 머큐리상을 수상한 라이브 밴드 The xx의 멤버이자 DJ인 제이미XX JamieXX의 화려한 공연을 즐기며 다시 한번 까르띠에가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인 Bold and Fearless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대한민국의 산토스맨
1904년 까르띠에 창립자의 3대손 루이 까르띠에는 그의 친구이자 브라질 출신 비행사인 알베르토 산토스-뒤몽을 위해 정사각에 가까운 케이스의 양 끝에 스트랩과의 연결 부위인 러그lug를 장착해 손목에 착용한 채 비행 중에도 시간을 확인할 수 있는 시계를 디자인했다. 이것이 바로 최초의 현대식 손목시계,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의 전설이 시작된 순간이었다.
탄생 이래 10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혁신과 진화를 거듭하고 있는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는 2018년, 더욱 입체적인 디자인과 착용자 스스로 스트랩 호환(퀵 스위치) 및 브레이슬릿 길이 조정(스마트 링크)이 가능한 두 가지 특허 기술력으로 무장하여 변함없이 뚜렷한 존재감을 자랑한다.
새로운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의 론칭 이벤트를 몇 일 앞두고 인터내셔널 산토스맨으로 발표된 제이크 질렌할에 이어 대한민국의 산토스맨도 베일을 벗었었다. 배우 유아인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독보적인 재능과 연기에 대한 열정으로 청룡영화제, 백상예술대상 등 다수의 굵직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일찍이 대중의 인정을 받아온 유아인은 대배우로서의 결점 없는 커리어뿐 아니라 신진 아티스트들을 대중에게 소개하는 아티스트 그룹 스튜디오 콘크리트의 수장으로서의 활발한 활동, 그리고 젊은 세대를 대표하는 오피니언 리더로서의 역할까지, 진취적인 스타일과 열정적인 도전 정신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멋지게 해나가고 있다.
언제나 한계에 도전하고 불가능을 가능케 하고자 했던 산토스 뒤몽의 도전 정신을 담은 2018년형 산토스 드 까르띠에 워치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산토스맨 유아인의 만남을 통해 까르띠에는 이 전설적인 모험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