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템포러리 데님 브랜드 ‘덴함’,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아이디룩(대표 김재풍)의 컨템포러리 데님 브랜드 덴함(DENHAM)이 지난 25일 압구정 로데오에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를 오픈했다.
압구정 로데오는 최근 개성을 갖춘 신생브랜드가 운영하는 쇼룸, 팝업스토어, 플래그십 매장이 생겨나면서, 새로운 패션 브랜드의 시장 진출 시작지점으로 선택되며 변화를 보이고 있다. 상권 확장성이 기대되는 압구정 로데오에서 덴함 플래그십스토어는 새로운 랜드마크로서 다양한 콘텐츠 마케팅을 통해 다가간다는 전략이다.
덴함은 2008년 영국인이자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데님 장인인 제이슨 덴함(Jason Denham)에 의해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탄생한 브랜드이다. 이탈리아와 일본에서 제작된 최고의 원단에 브랜드 고유의 워싱 방식과 컨템포러리한 핏, 새롭고 트렌디한 패턴을 적용한 제품들을 선보이며 이미 데님 매니아들에게 잘 알려져 있다.
브랜드의 모토 <THE TRUTH IS IN THE DETAILS>을 구심점으로 모든 디자인 프로세스를 진행하며,덴함의 제품들은 혁신을 추구하는 동시에 전통적인 방식을 고수하여 만들어진다.브랜드 심볼인 가위 로고는 브랜드 창립자 제이슨덴함이 처음 데님 디자이너로서 이태리에서 활동하던 때 사용하던 재단가위를 모티브로 브랜드의 상징이 되었다. 이 로고는 691개의 박음질로 만든 자수형태로 덴함의 모든 청바지에 새겨지며 브랜드의 아이덴티티를 표현한다.
새롭게 오픈한 덴함 플래그십 스토어는 데님 ‘리페어 서비스’와 ‘핸드 워싱’ 등 브랜드의 핵심 요소를 한 눈에 보여주는 인테리어로 구현되었다. 워싱 퍼포먼스와 수선작업이 가능한 조닝은 지나가는 행인들이 누구나 볼 수 있도록 매장 전면으로 배치 하였고, 내부는 글로벌 컨셉을 바탕으로 한국적인 요소를 접목시킨 인테리어 요소를 곳곳에 선보이며 한국만의 독자적인 컨셉을 선보인다. 상품은 데님을 위주로 한 남성 중심의 컨템포러리 캐주얼과 여성복 라인이 7:3의 비율로 구성되었다.
오픈 이벤트가 진행되었던 25일에는, 제이슨 덴함이 직접 한국을 방문하였고 국내 팬들과 함께 한국의 첫번째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을 축하했다. 또한 25일부터 27일까지 데님 수선 전문 업체인 ‘스티크 데님 리페어(STEEK DENIM REPAIR)’ 와 함께 커뮤니티 회원들을 대상으로 청바지의 밑단을 무료로 수선하는 체인스티치 이벤트를 진행하며 덴함 10주년 한정 캔버스 백과 천연 유기농 데님세제인 소프넛(Soap nut) 을 증정했다. 그 외, 전 구매 고객 대상으로 전세계 모든 덴함 매장(플래그십)과 같이 기장수선 및 생지데님에 한하여 워싱서비스를 무료로 진행 중이다.
덴함은 현재 암스테르담에 있는 본사를 비롯하여 뒤셀도르프, 도쿄, 상하이 등 25개국 이상에 진출해있다. 덴함의 한국 전개사인 아이디룩은 국내 브랜드 기비, 키이스, 레니본 외에도 마쥬, 산드로, 끌로디피에로, 베르니스, 아페쎄 등 다수의 해외 컨템포러리 의류 브랜드와 패션 & 리빙 브랜드 마리메꼬 이태리 가죽 브랜드 일비종떼 등 다양한 복종의 토털 라이프스타일을 전개하는 패션전문기업이다.
한편, 덴함 관련 다양한 소식과 정보는 공식 웹사이트 와 인스타그램(@denham_korea) 을 통해서도 접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