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클로젯, 뉴욕 소호에 쇼룸 연다
고태용 디자이너의 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이 뉴욕 소호에 쇼룸을 열고, 이를 기념해 브랜드의 시그니처 아트웍인 아폴로의 리에디션을 선보인다.
비욘드클로젯은 지난 8일 뉴욕 소호 62가 그린 스트리트에 쇼룸을 오픈했다.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뉴욕 소호에 설치한 융복합형 쇼룸 입점 디자이너 10인에 고태용 디자이너가 선정되어, 패션의 중심지 뉴욕에 글로벌 비즈니스를 위한 새 둥지를 트게 된 것이다. 비욘드클로젯은 쇼룸을 브랜드의 스토리와 컬러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으로 꾸미고, 글로벌 세일즈 및 마케팅 활동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쇼룸 오픈을 기념해 비욘드클로젯의 시그니처 아트웍인 아폴로의 리에디션이 18일(화) 출시됐다. 이번 리에디션은 ‘비욘드 스페이스(BEYOND SPACE)’ 타이틀 아래, 우주선 모티브 등의 위트 넘치는 그래픽으로 꾸며졌다. 쌀쌀한 날씨의 지금 시즌부터 가을 겨울 내 활용하기 좋은 스웨터, 맨투맨, 후드티셔츠 등으로 리에디션을 구성하여 활용도를 높였다. 컬러는 가을 겨울과 특히 잘 어울리는 그레이, 블랙, 네이비 등으로 구성됐다. 리에디션 제품은 비욘드클로젯 뉴욕 쇼룸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두타 매장, 공식 홈페이지 및 온라인 무신사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비욘드클로젯 고태용 디자이너는 “비욘드클로젯이 런칭 10주년을 맞은 2018년, 뉴욕 소호에 쇼룸을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비욘드클로젯의 위트 있는 디자인과 독창적인 아트웍을 세계적으로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전했다. 이어 “뉴욕 쇼룸 오픈을 기념하여, 그간 많은 사랑을 받아온 아폴로 아트웍을 재해석해 선보이니 리에디션에도 많은 관심 가져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