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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vs그린, 자연색을 품은 바캉스 스타일링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산과 바다로 여행을 떠나는 이들이 많아졌다.

설레는 마음만큼이나 휴양지 분위기에 어울릴 수 있도록 자연을 닮은 블루와 그린 컬러 아이템으로 나만의 바캉스룩을 연출해보자.

블루vs그린, 자연색을 품은 바캉스 스타일링 | 1색 자체에서 느껴지는 차가운 성질의 블루는 여름철 인기 아이템 중 하나다. 그 중 ‘스코노’가 새롭게 선보이는 맨즈라인 ‘벤 에덴’은 로퍼 디자인에 소가죽 소재의 펀칭 디테일이 더해져 청량한 분위기와 함께 포인트 아이템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여성들에게는 신고 벗기 편한 슬립온 스타일의 ‘노아 브리즈’를 추천한다. 메쉬 소재로 통기성이 좋아 시원한 바람이 스며드는 바닷가에서 신기 유용하다. 이밖에 슬립온 샌들을 섞어놓은 듯한 ‘노아 코스타’는 배색이 특징이며 개성적인 바캉스 패션을 연출하고픈 이들에게 제격이다.

블루vs그린, 자연색을 품은 바캉스 스타일링 | 2싱그럽고 안정적인 편안함을 풍기는 그린 컬러는 원색에 가까운 것보다는 자신에게 잘 맞는 채도를 잘 선택해야 다른 아이템과 균형적인 스타일을 완성할 수 있다. 시원하고 가벼운 린넨 소재로 제작된 ‘스코노’의 ‘벤 다니엘’은 심플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여기에 스트라이프나 체크 등 무늬가 있는 상하의를 매치하면 전체적인 균형을 맞출 수 있을 것이다.

기본적인 스니커즈의 디자인을 따른 ‘베르겐 보겐’은 비슷한 파스텔 계열의 스타일링에 매치하는 것을 제안한다. 핑크나 옐로우 등 화사한 옷차림에 더하면 한층 경쾌한 패션을 완성할 수 있다. 메쉬 소재로 만들어진 ‘노아 브리즈’는 네온에 가까운 그린 컬러로 어디서든 시선을 사로잡아, 소나기가 잦은 장마철에 기분전환 아이템으로도 손색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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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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