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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치, 2019년 여성 글로벌 광고 캠페인 공개

코치

뉴욕 모던 럭셔리 브랜드 코치(COACH)가 2019년 여성 글로벌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태양이 작렬하는 LA외곽 사막에서 촬영된 이번 캠페인에는 쿨하고 당당한 코치 걸의 모습을 대변하는 코치 브랜드 앰버서더 미즈하라 키코(Kiko Mizuhara)와 관샤오퉁(Guan Xiaotong)을 비롯해 한국인 모델 최소라와 아두트 아케치(Adut Akech), 인디라 스캇(Indira Scott), 프랜 섬머(Fran Summers), 키키 윌렘스(Kiki Willems) 등 새롭게 구성된 코치 여성 갱이 등장한다.

폐허가 된 카니발을 배경으로 서부로 떠나는 로드 트립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캠페인은 도시에서 벗어나 플로럴 프린트 드레스, 폐허 속에서 건져낸 듯한 앤틱 주얼리, 이번 시즌의 주력 백인 파커 탑 핸들과 시그니처 패치워크 드리머를 착용한 여성 모델들의 모습을 담았다. 더불어 디즈니 스튜디오의 인기 캐릭터들을 재기발랄하게 풀어낸 콜라보레이션 제품들도 등장한다. 이러한 이미지와 새로운 모델들은 코치 하우스 특유의 포용적이고 낙관적인 비전과 아메리카나의 구조와 재건이라는 컬렉션의 테마를 고스란히 보여준다.

코치

이번 작업에는 포토그래퍼 크레이그 맥딘(Craig McDean), 스타일리스트 재인 하우(Jane How), 아트 디렉터 파비엔 바론(Fabien Baron), 메이크업 아티스트 다이엔 켄달(Diane Kendal)과 헤어 스타일리스트 폴 헨론(Paul Hanlon)이 함께 했다.

코치 2019 SS

코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스튜어트 베버스(Stuart Vevers)는 “2019 봄 컬렉션은 미국 서부에서 영감을 얻었다”며 “가능성, 모험, 로맨스, 그리고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는 장소들을 주제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이번 캠페인의 일환으로 코치는 2019 봄 컬렉션의 백, 의류, 슈즈를 소개하는 동영상 시리즈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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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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