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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폴액세서리, 코로나 블루 날릴 ‘색’ 입혔다

빈폴액세서리, 코로나 블루 날릴 ‘색’ 입혔다 | 1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빈폴액세서리가 활력을 불어넣는 다채로운 컬러로 구성된 ’20년 가을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빈폴액세서리는 이번 시즌 가을철 대표 컬러인 브라운을 비롯해 선명한 그린과 블루, 파스텔톤의 핑크, 부드러운 아이보리 등을 주로 활용했다. 스타일링에 생기를 주고 기분 전환시켜주는 밝은 컬러가 특징이다.

빈폴액세서리, 코로나 블루 날릴 ‘색’ 입혔다 | 2

주력 상품으로 레트로 무드의 ‘로얄 빈(Royal Bean)’, 트렌디한 디자인의 ‘스튜디오(Studio)’, 실용적인 ‘온에어(On Air)’ 라인을 내놓았다.

빈폴액세서리는 영문 BP 로고의 금속 앞장식을 처음 적용한 ‘로얄 빈’을 선보였다. 정교하고 볼드한 금속 앞장식과 볼륨감 있는 하단 모양을 통해 레트로한 느낌을 극대화했다. 가을에 어울리는 브릭 컬러를 비롯해 그린, 블루, 블랙 컬러로 구성했다. 미디엄/미니 토트, 미니 크로스 등 세가지 스타일로 출시했으며, 가격은 329,000~429,000원이다.

핸드폰 가방을 대표 상품으로 내세운 ‘온에어’ 시리즈도 출시했다.

올 봄 첫 선을 보인 온에어는 특히 핸드폰 가방이 큰 인기를 얻었다.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과 작지만 실용적인 사이즈로 눈길을 끌었다.

이번 시즌에는 카드 슬롯을 늘려 수납력을 높인 것은 물론, 항균 안감 적용, 핑크, 민트, 브라운, 네이비 등 신선한 컬러 구성으로 업그레이드했다. 가격은 119,000원이다.

한편 반달 형태의 한층 트렌디한 디자인을 입힌 ‘스튜디오’ 라인을 내놨다.

자연스러운 소가죽 소재를 적용했고, 스트랩의 한쪽을 매듭지어 독특하다. 또 빈폴의 영문 로고와 ‘ㅂ, ㅍ’ 자음을 조합한 참 장식의 탈착에 따라 깔끔하거나 발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아이보리, 머스타드, 올리브 컬러로 구성했고 미디엄/스몰 크로스 스타일로 출시했다. 가격은 299,000원~349,000원이다.

이상우 빈폴액세서리 팀장은 “올 가을에는 레트로 무드, 미니백 스타일 뿐 아니라, 그린, 블루, 핑크 등 활력을 높여줄 밝은 컬러에 주목했다” 라며, “무채색 가득한 코디에 신선한 컬러 가방을 매치해 기분 전환되는 원포인트 룩을 연출해보길 바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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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채원

슈즈, 백, 주얼리 등 액세서리를 담당합니다. 희귀한 액세서리와 공예 등에 관심이 많습니다. designers@fashion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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