랄프 로렌, ‘핑크 포니 캠페인’ 20주년 기념 컬렉션 출시
2000년부터 시작된 랄프 로렌의 핑크 포니 캠페인은 암 극복을 위해 검진, 초기 진단, 치료 및 교육과 같은 환자를 위한 프로그램을 지원하며 브랜드에서 전 세계적으로 주도하고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한 핑크 포니는 2000년 이래로 암 치료의 불평등을 좁히고 치료 가능한 단계에서 모든 사람이 신속하게 양질의 치료를 보장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이번 캠페인에는 핑크 포니의 2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다양한 업계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치유, 희망, 생존, 사랑에 대한 개인의 암 관련 경험을 공유한다.
2020년 핑크 포니 컬렉션은 새로운 그래픽과 디테일로 업데이트된 폴로의 아이코닉한 제품과 핑크, 네이비, 화이트 등 산뜻한 컬러들로 구성되었다.
핑크 컬러의 ‘Live/Love’ 티셔츠를 중심으로 해당 제품에서 발생하는 수익 전체가 각 나라에 연계된 국제 암 자선단체에 기부된다. 또한, 올해 컬렉션의 핵심 구성은 20여 개국의 언어로 프린트된 ‘사랑’ 티셔츠로 각 아이템 판매가의 25%는 전 세계 암 자선 단체에 기부되며, 미국 내에서 발생한 수익금은 랄프 로렌 법인 설립의 핑크 포니 펀드로 전달된다.
# Ralph Lauren’s Commitment to Cancer Care
랄프 로렌은 30년가량 암 예방을 널리 알리는데 노력 했다. 1989년, 그의 가까운 친구이자 워싱턴 포스트 패션 에디터인 니나 하이드(Nina Hyde)가 유방암을 진단받은 후, 랄프 로렌은 조지타운 대학에 니나 하이드 유방암 연구 센터를 공동 설립하며 이 질병에 대한 치료를 개선하는 데에 많은 헌신과 노력을 기울였고, 1994년에는 유방암 원인에 대한 대중 인식 제고 및 자금 조달을 위해 CFDA (Council of Fashion Designers of America)의 “Fashion Targets Breast Cancer” 프로젝트를 위한 첫 번째 로고를 디자인하며 유방암 연구에서 패션 업계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2003년, 랄프 로렌은 환자가 처한 상황과 관계없이 모든 사람에게 높은 수준의 암 검진 및 치료를 제공하기 위해 높은 명성을 자랑하는 뉴욕의 메모리얼 슬로언 케터링 암 센터(Memorial Sloan Kettering Cancer Center)와 제휴하여 암 치료 센터를 설립하였다. 랄프 로렌은 센터 설립 이후 수천 명의 환자를 수용하며 뉴욕주의 할렘(Harlem)과 같은 소외 지역 환자들에게도 이용 가능한 암 치료를 제공하고, 환자들에게 검진 및 치료, 수술, 재정 상담, 영양 상담 등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또한, 랄프 로렌은 2014년에도 유럽 최대 규모의 종합 암 센터인 로얄 마스덴(The Royal Marsden)과 협력하여 세계적인 유방암 연구 시설을 설립했고, 이후 2016년 5월에는 케임브리지 공작과 함께 로얄 마스덴에 유방암 연구를 위한 랄프 로렌 센터를 개원했다.
2019년 랄프 로렌은 영국 서튼(Sutton)에 있는 최첨단 시설 내에 연구 시설을 설립하는데 100만 파운드를 지원해주기로 약속했다. 오크 암 센터(The Oak Cancer Centre)를 통해 400명 이상의 연구원과 350명의 병원 인력이 생성되며, 매년 약 14만 명의 환자를 수용할 수 있다.
이 센터는 치료와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연구 개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이며, 전 세계 암 환자들의 삶을 변화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2020년 현재 랄프 로렌은 핑크 포니 펀드를 통해 국제 암 자선단체를 지원함으로써 COVID-19 상황에 취약한 환자들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핑크 포니 컬렉션은 9월을 시작으로 전 세계 일부 폴로 랄프 로렌 스토어와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국내에서는 10월 1일부터 폴로 랄프 로렌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 롯데백화점 에비뉴엘 월드타워점에서 핑크 포니 컬렉션이 판매될 예정이며, 아동용 핑크 포니 제품들은 롯데월드몰에서 구매 가능하다.